움추러들기보다는 대안찾기에 주력할 때

▶ 계속된 earning surprise! ’08년 매출 2천8백억원, 영업이익 694억원(op m 25%)


동사는 4분기 매출 793억원(-12%QoQ), 영업이익 227억원(op m. 28.6%)으로 당사의 추정치인 매출 564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각각 41%, 60% 초과했으며 3분기에 있었던 솔라셀 상품매출 141억원을 제외시 사상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임.

4분기 실적상승의 요인은 1) 환율상승, 2) 일회성인 태양광 모듈 상품매출 제거에 따른 이익률 상승으로 요약됨. 하지만 Kiko관련 손실(212억원)때문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억원 및 15억원에 그침.


▶ 우리은행과의 Kiko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본안소송까지 결재의무 중지.


동사는 우리은행과 맺은 3건의 Kiko계약(잔액 127.5억엔)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에서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을 받아내 잔액에 대한 결제의무가 중지되었슴. 물론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안소송에서 승소할 때까지 리스크가 완전히 제거된 것으로 볼 수는 없슴.

하지만 결재의무 면제로 향후 영업외손익과 현금흐름이 개선되어 경영상황이 급격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해외 채권회수와 환율안정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벌게 된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임.

메리츠증권 pdf 068790_09021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