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양이 아닌 내수소비 부양

목표주가 8,000원으로 6% 하향, 투자등급 시장수익률 유지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신제품인 Neo-iPlus가 경기침체로 09년 예상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 09년 및 2010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여 어닝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6% 하향 조정한 8,000원(09년 예상 EPS 811원 기준 Target PER 9.8배 적용)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1) 주 수요처인 중소기업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인해 향후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2) 09년과 2010년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08년 4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큰 폭 하회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57억원, 영업이익은 22.7%(yoy) 대폭 감소한 22억원, 경상이익 17억원(-42.8% yoy)을 기록하였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 +72.5%, 영업이익 +114.7%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더존디지털의 매출 발생이 계절성 요인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분기와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대폭 하회한 이유는 1) 신제품인 Neo-iPlus가 주 수요처인 중소기업 및 회계사무소와의 PC환경 불일치에 따른 신규 영업 저조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을 발생시켰고, 2) Neo-PlusI, II 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3) 판관비 증가와 기타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전년동기대비 큰 폭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 pdf 5518_20090216_duzondigita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