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8월 셋째주 투자전략

지난한주는 만기일로 미국의 더블딥우려, 디플레이션우려를 비롯하여 금리발표 시즌의 한주로 상당한 불안감을 가진 한주였다.

단기적 피로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강했고 단기간 주가 급락도 나오면서 이슈에 대하여 더욱더 실감케 하는 장면이었다.

이로 인하여 우발적 충동으로 손절을 한 투자자들도 있었겠지만 결국 시장은 조용히 마무리되는 모습이었다.

다소 기대했던 주가 랠리가 지연되기는 하였지만 카페의 포트폴리오중에서 유니온과 STX조선해양이 본격적인 급등랠리를 펼치고 뒤이어 인터엠이 본격적인 상승 초기 국면 패턴을 만듬에 따라서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중소형 내수주들의 상승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그렇게 환율 수혜주라는 명분아래 내수주들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은 불신으로 가득차고 있으며 아직도 수출주 사랑이 너무도 강하다는데 있다.

정치적 리스크에서 생기는 불신들이 시장의 인식변화에 상당한 방해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수주들이 나쁜 것이 아니다.

분명하게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내수주들의 원가개선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가는 종목이 또간다며 전형적인 투기 전략에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으로서 투기판을 보는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투자자들은 주된 이유를 알고 싶지만 그이유는 대중들에게 알려 줄수 없는 비밀이 있다.

주식시장은 정보에 대하여 수급 주체가 있으며 계층에 따라서 공급되기 때문에 진짜 정보는 개미들에게 공급되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주가 급락속에서도 수출주 사랑에 열연이 되어 있는 것이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되면서 마치 실적 시즌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실적시즌은 잠재적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미국과 다르게 한국 경기가 확장국면에 접어 들고 금리인상 등으로 원화강세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대세인것으로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들어 내수주들의 상승세가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환율수혜주에 본격적으로 참여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가스관련 업체들이다.

최근 가격인상과 판매량 급증현상이 나오면서 매출 성장이 크게 발생되고 이익극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업체의 저평가 요인이 주가 기대수익률을 높일 것으로 보여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상황이다.

가스관련 업체에서도 가스공사를 제외한 소매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