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Player 의 수혜 확인해 준 중국 중앙경제공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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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진작책으로 IT, 자동차 업체 지속적 수혜 예상


중국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만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중국 지도부가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회의에서 결정한 2010 년 경제정책의 6 개 중점 과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6 개 과제에 포함된 내용을 보면 중국 지도부의 소비진작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중국 지도부는 경제 성장 모델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수출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내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성장에 있어서 소비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이다. 중국의 가전하향, 기차하향, 이구환신 등의 소비진작책에 힘입어 중국의 가전제품과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정책은 내년에도 지속됨에 따라 국내 IT 와 자동차업체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인프라 투자로 국내 기계업체에도 긍정적


중국 정부는 동부와 서부 지역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서부대개발 등 인프라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타격을 받아 경기부양이 필요했던 작년과 올해 서부대개발에 투입된 자금 규모는 과거와 비교해 2~3 배 정도 늘어났다. 중국의 인프라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중국에 굴삭기 등을 판매하는 국내 기계업체의 실적 호전도 예상된다.

 


중국 내년 9%대 성장에 따른 국내 수출업체 수혜


중국 정부는 내년에도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과거와 비교해 신규 대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사회과학원(CASS)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8.3%에서 내년에는 9.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가 강하게 성장함에 따라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수출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의 소비진작책과 인프라 투자로 IT, 자동차, 기계 업체 등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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