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카페가 오픈한 이후로 진행된 투자전략에서 수도 없는 전망을 제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바로 정치적 게임이다. 최근을 되돌아 가더라도 지난 2007년 선거 전 당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면 대폭락이 올것이며 감당하기 어려운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투자전략과 강의를 진행한바 있다.

그대표적인 이유에는 사상이라는 것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로 나눌수 있다. 정치적 사상으로 나누면 진보와 보수로 나눌수 있고 철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간의 행복권에는 개인과 집단으로 나눌수 있다.

보수는 집단주의이며 절대주의 사상을 기초로 한다.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사상주의를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주의가 정권을 잡으면 각종 음모론에 휘말리고 인명 사고가 터지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다.

집단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권력이 필요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독재의 유혹에서 벗어날수 없게 되는 것이 사상주의의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련의 일들의 사건이 벌어지는데에는 이와 같은 권력강화를 위한 수단이 반복적으로 나타날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왜 하필 보수정권에서 칼기 사건과 아웅산테러 등 각종의 사태가 벌어지느냐는 것이다. 루즈벨트 미 전 대통령의 말과 같이 정치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은 이미 계획되어진 것이라 할 만큼 우리는 우연적인 사건들은 흔치 않으며 더군다나 같은 조건으로의 반복적인 사태가 벌어지는 사건을 놓고 어떻게 우연이라고 단정 지을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지난 2007년 카페가 대폭락과 정치적 및 정책적 리스크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 올것이라는 대전망을 했고 그것이 현실화 되었던 것도 바로 이와 같은 평가기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사태는 남북간의 문제가 아니라 강대국을 중심으로 벌어진 정치적 게임에 해당한다.

그들이 정치적 게임을 벌린이유는 분명하게도 어떤 이득을 위해서라고 볼수 있다.

어느날 침묵을 지키던 미국이 적극적으로 사태를 주도하는 것 또한 그들의 이익이 있었기 때문에 했던것과 같이 남과 북을 포함하여 한반도의 국제 정세에서 어떠한 이득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들을 벌이고 있다고 볼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에는 어떤 이득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무엇인가를 놓고 초점을 두는 것이 이번 사태의 끝을 가늠할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는 단순한 사태가 아니다.

정부도 심리전을 비롯하여 국제 공조 행위를 하면서 북을 자극하는 것 또한 우리는 이미 감당할수 없는 수준에 넘어 왔을 정도이며 이는 공황상태라고 보아야한다.

주변에서는 식품사제기가 벌어지고 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왜 하필 증시는 1550선을 상대로한 반등이 이루어지고 있을가?

만약 현 상황이 인간 그누구도 예측이 불가한 상태라면 증시는 공황상태에 빠져야 한다. 또한 지금은 폭도들이 엄청난 이익을 취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전쟁을 극대화하여 사태를 악화시키면 증시는 엄청난 폭락을 할 것이고 환율도 엄청난 폭등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지점에서의 반등을 하고 있다는 것은 떨어진 칼날을 누군가가 잡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시장의 방향을 충분히 예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약 폭도들이 이번 사건을 단기적 재료로 써먹기 위해 벌려 놓은 정치적 게임이었다면 이는 1550선까지의 하락을 유도했던 것이며 증시를 박스권에 가두어 놓기 위한 전략이었을 것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경제적 부분만 놓고 보더라도 출구전략을 미룰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그에 합당한 악재이다.

이미 한참전에 발생된 유럽사건이 왜 하필 1700선에서 벌어졌는가 하는 것이며 두번째 고점이었던 1700선에서 천안함이 발생했는가이다.

이와 같은 우연의 일치가 과연 자연적 현상에서 발생된 것인가? 라는 것이다.

기술적에서나 철학적 학문에서도 그러하듯이 반복적인 흐름이 나타난다는 것은 우연의 법칙에서는 불가한 일이라 볼때에 이번 사태는 인위적으로 전술화한 정치적 게임이라고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