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대통령 담화문 평가

전주 미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만이 반등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때 담화문 발표에 의식한 심리가 강했다. 발표의 내용을 보면 안보 의식에 대한 재확립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이긴 하지만 과거로의 회귀라는 점에서 부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국민정부의 햇볕정책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식시장에서 소멸되던 지난 10년 만에 다시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를 흔들가능성은 충분이 있다. 다만 이것이 지속적이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단발성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판단하면 된다.

과거 북핵관련 사건에서는 증시에서 영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 북한의 행위들에 있어 그것이 정치적 목적이라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쇼크가 클 것에 대해서는 염두하여야 할것이다.

다만 이것이 추세의 영향을 초래하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단기간 쇼크는 과거보다는 강할 것이며 매사의 사건에 있어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때 리스크 위험은 한단계 높아 질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초점은 북한의 행위들에만 초점을 두면 될것이며 경제외적으로 모니터링의 범위가 넓어 졌다는 측면에서 생각하면 된다.

금일부로 한국에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최종적 결론이 난 만큼 앞으로 북한의 반응에 관심을 가져 가며 사태에 대하여 평가하여야 할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