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중장기 투자자들은 수출주 조심하라!

그동안 중장기 투자자로서 미래를 위한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수출주는 이익실현쪽으로의 관점과 내수주는 장기 분할매수적 관점에서의 접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작년 말 부터 언급되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 수출주들의 반등이 나오자 내수주를 팔고 수출주로 들어가는 중장기 투자자들이 있다.

 

이제 하반기에서는 인플레이션 심화를 비롯하여 경기 회복이라는 전망아래 금리인상이 본격화 되는 것은 이미 인식화 되었던 것이며 이는 원화강세로 이어지는 과정들이라는 점에서 수출주는 불리한 구조임은 당연한 것이다. 이외에도 이미 수출주들은 주가 선반영이라는 점 그리고 수출주 품목에 따라 공급과잉설이 본격화 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LCD 패널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주에 대한 긍정적 이야기와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직 완벽하게 경기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지수를 끌어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수출주가 사용되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에서 수출주는 단기적 접근이 유효하지 중장기 목적으로 접근할 종목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하여야 한다.

 

단기 투자자의 관점자에서는 수출주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수급과 기술적 매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위와 같은 사실이 공론화 되기 시작하면 겉잡을수 없을 만큼 영향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자들은 바로 앞의 사건에 급급해 할 것이 아니라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초를 위한 업종군과 종목군을 주목해야 한다.

최근 증권중의 수렴탈피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과 기존 코아스웰의 급등이 일어난다는 것은 시각이 내수주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내수주가 주도주가 되는 과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