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버냉키 출구전략 평가

버냉키가 출구전략에 대한 그림을 제시하였다.

출구전략에 대한 내용은 전일 배포되었던 전망과 유사한 것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것은 없다. 우리는 버냉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되어 질수 있다.

 

과거의 경우 출구전략이면 금리인상을 연상할정도로 단순했었다. 그러나 버냉키는 그런 단순한 것을 세분하 단계로 나누어 상황에 저절한 대처를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현재 물가 상승이 촉발했다면 공격적인 정책금리 인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단순한 유동성 문제 외에는 아직 물가에 대한 영향은 발견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금융위기로 이어질 성격인 유럽의 사건이 출구전략의 단계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버냉키의 발언은 힌트를 제시한 것이다.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금리인상이 언제쯤 시행될 것인지에 대한 힌트와 그때까지 현 경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질수 있는 것이다.

금리인상의 조건은 향후 다시 언급하도록 하고 현재 상황을 그대로 놓는다면 상황을 장기적에서 단기적 체제로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경제를 박스권으로 유지하면서 경기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즉 다시 말해서 유동성 팽창을 현상태로 유지할수 있도록 상단으로는 통제하는 한편 하단으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라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박스권 전략 기간 동안 관찰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증시는 그외적인 악재가 없다는 전제 조건이라면 현 1500선을 하방으로 유지하는 한편 경기회복에 따라서 1700에서 더 이상도 고려해볼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앞으로 1개월 동안 경제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향후 전망을 단기적으로 수정해나가야 할것이며 이것이 일부는 투자자들에게 관리와 모니터링에 대한 스트레스를 제공할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상황분석을 한다면 효과적인 투자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유럽이 어떤식으로 경제에 미칠지 관망하면 되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일단 해제하는 것으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럽사건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다면 증시는 1550p ~ 1720p에 대한 박스권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주식비중의 여부는 지난 하락을 이용하여 10%를 선취적으로 사용한후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대책을 한다 하였다.

유럽문제만 아니라면 비중확대의 성격이 되지만 아직 유럽 부분이 불확실성이라는 점에서 기존 전략만 수행하고 추가적인 대책은 수립하지 않도록 한다.

다만 추가 비중 확대를 하지 않는 대신 보유 홀딩은 길게 잡으면서 기대수익율 및 목표 수익율을 상향하는 전략을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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