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단 하룻 만에 5천억원 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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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일요일 밤까지 틈나는 대로 자료 및 내용 보완 등 업데이트합니다.

 

*** 제 글은 줄곧 철저하게 실전매매 관점, 현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참고하세요.

 

***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는 분들은 종목 발굴과 매매시점을 잘 잡아야 합니다.

 

*** 장(場)이 열리지 않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북새통. 셀트리온 종목게시판 풍경.

 

*** 이번주 금요일. 상장폐지되는 2만명의 예당 주주님들. 마음 저 깊은 곳 위무의 말씀을 올립니다.

 

 

 

*** T자형 (일명 잠자리형) 캔들의 의미 : 추세 반전 신호.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잠자리가 날아디니는 듯한 모양은 같은데요,

 

교수형 (영어로는 행잉맨. 사람이 나무에 목매단 형상) - 주가가 오르다가 고점권에서 T자형 캔들이 나타나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높고,

 

망치형 (영어로는 해머형) - 그와는 반대로 주가가 내리다가 저점권에서 T자형 캔들이 나타나면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기본 중 기본에 해당하니까요, 혹시 잘 몰랐던 분들은 무조건 암기해두세요. 아셨죠?

 

 

*** 일봉 차트 분석할 때 매물대는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즉 그 기간이 30일이냐, 60일이냐, 200일이냐, 300일이냐 등등에 따라 매물대가 달라지죠,

 

주봉, 월봉 차트에서도 마찬가지 원리고요.

 

그렇다면 저는 며칠로 하느냐고요?

 

그건 숱한 시행착오 끝에 제나름대로 고생해서 얻은 노하우라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 하니 널리 혜량하시길.

 

 

 

*** 셀트리온 개미군단 줄잡아 수만명 이상, 단 하룻 만에 5천억원 날리다.

 

금요일 코스닥 대장주, 시가총액 5조원, 셀트리온 하한가.

 

개인투자가들은 이 한 종목에서 불과 하룻 만에 5천억원 날렸습니다.

 

적게는 수십만원.

 

수백만원,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

 

감당할 수 없는 금전 손실.

 

전국에서 이 종목 때문에 하도 고통스러워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보자면 손실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요. 에휴....

 

 

*** 이 게시판엔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만,

 

현물하는 분들은 날이 갈수록 정말 죽을 맛입니다.

 

왜냐고요?

 

타짜급 기술자가 아닌 바에야 주식으로 돈 벌기 힘들거든요.

 

졸지에 깡통차고 빚더미에 나앉아 주식판을 떠나는 개미들이 늘어만 갑니다.

 

30여개 증권사들은 수수료 수입이 급감해서 아우성.

 

이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에요.

 

 

 

눈 가리고 아웅, 살생부 장세.

 

삼성전자 시가총액 200조원. 전체 시가총액 비중 20%. 일일 거래대금 3천억원.

 

반면 셀트리온 하루 거래대금 5천억원.

 

셀트리온이 훨씬 많습니다.

 

그렇죠?

 

 

 

넌덜머리납니다.

 

벌써 5년이 넘도록

 

삼성전자 한 종목 주가를 이용하여 코스피지수를 자기네들 맘대로 조작하는 주식판.

 

상위 1% 승자독식, 약육강식, 부익부 빈익빈, 신자유주의 장세.

 

대세상승 및 신고가 종목은 극소수,

 

대세하락 및 5년 최저가 종목들 천국이라서요. 후우....

 

 

 

 

●   플라타나스

 

 

 

힘들지?

 

쉬었다 가도 돼.

 

어깨를 툭, 치는 나무.

 

돌아보며 돌아보며

 

못 다한 그리움으로 손짓하다.

 

속고 속이는 세상.

 

그랬구나.

 

허위와 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 숲에서

 

배신과 저주의 말을 마구 쏟아내며

 

내 영혼도 덩달아 바람처럼 휘몰아칠 때

 

너는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네.

 

여름의 끝.

 

한낮의 땡볕이 불타오르고

 

사람들이 제 갈 길을 떠나가도

 

너는 어길 수 없는 약속인양

 

거기 서 있었구나.

 

변함없이 짙푸른 그늘 드리우며.

 

 

 

 

● 시인의편지 - 셀트리온 개미군단 대성통곡하다 - 추천수 1,101개, 단 하룻만에 5천억원 날리다

 

         *** 주식은 타이밍, 매도의 예술이다. 사는 것보다 파는 게 훨씬 중요하다

 

 

 

코스피지수 기술적 분석상

 

최대 매물대 구간 진입.

 

5일 20일 60일 120일 200일 등

 

주요 이동평균선 역배열 상태에서 

 

세력들이 돈을 조금 들여 반등에 성공했으나,

 

 

 

일봉 차트 분석상 과매수 상태.

 

고가권에서 교수형 캔들 출현.

 

이런 캔들이 떴을 때 주식을 사면 목매달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러므로 추격 매수 자제.

 

오르면 오를수록 팔아야 합니다.

 

현금 비중 높이세요.

 

 

 

차트가 뭔지도 모르는,

 

실전매매가 더더군다나 통 알지 못 하는,

 

실제 현실과 이론의 간극은 엄청난데도

 

그저 입만 살아서 케케묵은 세치 혀를 낼름거리는,

 

구닥다리 서푼짜리 지식으로 무지 유식한 척 온갖 개폼잡고

 

수수료, 회비 등 돈에 눈이 멀어 양심이나 직업윤리 같은 건 네동댕이친지 아주 오래.

 

날마다 어리버리한 초보들 낚시하느라고 바쁜,

 

사이비 전문가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시고요.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셨죠?

 

  

 

8월의 끝.

 

댁내 별고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현물이든 파생이든

 

모쪼록 돈 잃지 말고 돈 많이 버시길 빕니다.

 

늘 푸른 플라타나스 그늘 아래에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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