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정책별 증시 시나리오

2분기 미국 위성사업자 보급형 셋톱박스 판매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전망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9억원 (YoY 10%, QoQ 26%), 영업이익 176억원 (YoY 468%, QoQ 4%) 전망.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7.8% (YoY 6.3%p, QoQ -1.6%p) 로 종전 당사 예상치 ( 매출액 1,925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를 크게 상회할 전망.


- 미국 디지털 전환 여파로 DirecTV사 SD 및 PVR 같은 보급형 셋톱박스의 공급 증가가 2분기 외형 성장에 주된 요인. 반면 영업이익률은 프리미엄급 STB 비중 축소 (1Q:45%, 2Q:35%) 및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하락 (1Q 대비 -9% )으로 QoQ 1.6%p 감소한 7.8%를 기록할 전망.


지주사(분할) 전환은 셋톱박스 사업부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7/7일 공시한 지주사(인적 분할) 전환은 1)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독립적인 경쟁력 강화와 2) 최대주주의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재료임.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 반면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대비 다소 주춤


-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방송사업자 물량 증가로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예정. 반면 유럽지역의 프리미엄급 셋톱박스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ODM TV 거래선이 확대될 공산이 크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3,4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상반기대비 2.2%p 감소한 6.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09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7.4%로 (YoY 4.7%p)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 확실한 손익 개선이 기대됨.

메리츠증권 pdf 휴맥스(기업브리프)071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