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7월 넷째주 투자전략

지난한주는 해외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는 지루함을 보였던 것은 단기투자자들의 기술적론에 의한 매도때문이었을 것이다.

종합주가지수의 기술적 상황을 놓고 보면 쌍바닥 파동을 만들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파생을 동원하여 이를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다 보니 관계없는 중소형주에서도 투기적 매도가 나왔다는 점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에는 이런 투기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때 앞으로 배당시즌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지금이 가장 저가대임을 고려하면 그냥 넘어갈수는 없는 일이다.

지난주 한주는 바로 이런 투자자들간의 힘겨루기였고 상대적으로 단기매물을 잘 소화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주 주초는 이런 입장의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지수가 상승할수도 하락할수 있겠으나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이다.

예를 들어 지수가 하락한다해도 이것이 단순 기술적에 의한 것이고 경제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면 그져 파생매매자들의 입장일뿐이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무시되어도 될 일들이다.

물론 한국증시가 지난 수십년 역사동안 지수에 연동되는 이론으로 투자자들의 사고를 지배해놓은 것때문에 지수만 밀리면 매도하려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왜곡할테지만 이런 흐름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를 주는 결과로 작용할 것이다.

굳이 지수전망을 하자면 다음주 추가상승을 위한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에서는 스마트폰이 고가형에서 저가형인 보급형 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놓고 스마트폰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한국증시의 하락은 외인들의 삼성전자 청산과정에서 있었던 것인 반면 포스코에 대해서는 매수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위 종목은 삼성전자의 외인의 매매현황인데 지난 수년간 부터 주식을 내다 팔고 있으며 최근 주가하락의 원인을 추측해볼 수 있다.

 

 

위 종목은 포스코로 외인의 비중이 크게 줄지 않았음에도 주가하락이 깊었으며 최근 외인의 매수가 다시 분위기를 잡고 있는 상태이다.

그동안 외인의 매도가 있었지만 외인들은 그동안 종목교체 과정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위 종목은 계양전기라는 종목인데 최근 주가상승이 외인들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추측할수 있다.

 

 

 

다음주 부터 주목할 것은 국제유가이다.

국제유가가 지난 수년간의 횡보가 종료되고 횡보구간을 돌파함에 따라서 또다시 고가갱신을 나설수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현재 얼마나 상승할지 모르지만 과거 역사적 고점이었던 140달러를 전후로 하여 이번 상승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롱은 현재 흐름이 미국의 경기회복과 최근 금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여 원자재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본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놓고 자본이 유입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재시장으로도 자본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1차적으로는 도시가스 산업과 에너지 대체산업인 LED조명, 태양광, 우드펠릿 등과 같은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LED조명 관련주 : 동부라이텍, 대진디엠피, 금호전기 등

- 태양광 관련주 : OCI,

- 우드펠릿 : 문배철강, 유니온 등

- 도시가스 :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경동가스 등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