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전일 증시의 급락 증명

전일 증시 급락에 대한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투기적 전략에 의한 하락이다라는 것이다. 오바마의 카드를 활용하여 변동성을 극대화 해서 얻고자 하는 투기적 전략이 악재라는 재료로 둔갑되어 공포감을 조성하면서 수익을 취하는 전략이 되어 버렸다.지금의 증시 문제는 이러한 투기적 변동성 전략이 순수한 투자자들을 상처받게 하고 불신만 가져 그들이 또다시 투기적 투자자로 전락해버리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주식시장에 가치투자라는 초심으로 들어와 투기에 휘둘려 상처를 받고 결국 살아 남는 방법은 기술적을 활용한 매매뿐이라는 결단을 가지게 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투기자만 양상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이럴수록 투자자들은 초심을 지키고 이러한 투기적 전략에는 미래를 산다는 마음으로 대응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투기적 양상을 최대한 줄여나갈수 있는 기회라고 볼수 있다.

 

지난 서브프라임 당시도 언론과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망할 것처럼 포장하여 증시를 큰 폭락을 유도하는 것에서 장롱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매수의 기회를 이야기 했었다.

실제로 서브프라임 당시 영향이 있는 기업도 있었지만 주가가 그렇게 까지 하락해야 할만큼 기업의 영향은 크지 않았고 오히려 실적이 크게 증가한 기업도 흔히 볼수 있을 정도였다.

지난 IMF당시도 문제가 있는 대기업들이 도산으로 한국이 시끄러웠지만 그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던 기업들도 상당수 있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가져야할 능력은 불황속에서도 가치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장롱의 포트인 조선내화와 경남에너지, 경동제약, 등을 보면 사상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하면서도 주가가 부실주가 주가하락하듯이 하락하는 웃기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면서 증시에서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해석하여 하락을 즐기는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앞으로 우리 한국증시는 공매도, 파생상품으로 인하여 일방적으로 집단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제도적 보완과 투자자들의 인식이 변화해야한다는 점에서 전일 급락을 위와 같은 관점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전일과 금일 증시흐름을 보면 금주 오바마 연설시까지는 제한된 범위에서 변동성만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바마 연설이후 1900선을 돌파하느냐가 결정날것으로 예상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