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가을비 우산 속 - 실제 체감 지수 800 포인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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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는 분들에겐 코스피지수 따위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2008년 이후 5년간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월봉 차트를 비교 분석하면

 

        코스피지수와 종목별 주가는 완전 정반대 흐름.

 

        삼성전자를 제외한 절대다수 종목들은

 

        GS건설 월봉 차트처럼

 

        코스피지수가 오르면 오를수록

 

         오히려 거꾸로 주가가 떨어지는 무기한 장기 대세 하락 진행 중.

 

 

*** 음악 선물 - 가을비 우산 속, 최헌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pypx4s7_NQ8&NR=1&feature=endscreen

 

***  음악 선물 - 잠 못 드는 초가을 밤. 찔레꽃, 이연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gxbO4CgojiE&feature=related

  

*** 음악 선물 - 그리워라. 현경과 경애. 그 순수했던 내 청춘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VeopkvHbY3c

 

*** 음악 선물 - 샹송. 날 떠나지 마세요. Ne me quitte pas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eE3TofjbcfE&feature=related

 

 

 

***  전대미문 1% 승자독식 삼성전자 싹쓸이 증시에서

 

      여러분이 주식 실전 매매로 큰 돈을 번다는 건

 

      로또 1등 당첨과도 비슷한 극히 낮은 확률.

 

 

 

 

***  GS건설 호가창, 차트, 게시판 풍경.

 

      눈 가리고 아웅.

 

      외화내빈, 속빈 강정. 빈수레가 요란하다.

 

      실제 주식판의 비참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상합니다. 

 

 

 

*** 우유주사, 환각제, 마약, 프로포폴.

 

 

 

       숨이 막힐 정도로 괴로우시나요?

 

       이 주사 한방만 맞으면 현실의 고통을 잊을 수 있어요.

 

       돈이 쏟아지는 황금빛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한 대 놔 드릴까요?

 

 

 

      신기루. 언어의 유희. 말장난.

 

      그들은 그래도 배가 고프다.

 

      그렇게 배터지게 돈을 쓸어담았는데도

 

      돈에 굶주린 사이비 먹물 '고장난 시계'들이 살살 꼬십니다.

 

 

 

 

      아니면 말고식 무책임한 말들의 향연.

 

      해 뜨기 전 동틀녁이 가장 어렵다는둥

 

      큰 장이 들어선다는둥

 

      우량주는 반드시 우상향한다는둥

 

      걱정할 것 없다, 시간에 투자하라는둥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날 올 거라는둥

 

      현존하는 위험을 도외시하고 불가해한 미래를 단정.

 

      이러한 어설픈 '희망 고문'의 말들은 여러분의 의식을 마비시키는 독(毒).

 

      죽었다가 깨어나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이게 냉정한 현실.

 

 

 

       이를테면

 

       동네 바둑 5급이 프로 9단과 맞바둑 둬서

 

       이길 수 있을까요?

 

       주식도 같은 원리.

 

 

 

       하늘이 주신 수명을 누리고자 하거든

 

       이 글을 보는 즉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요,

 

       미련없이 다 포기하세요.

 

       주식하지 마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게 최상의 비법.

 

       과감하게 결단하세요.

 

       아셨죠?

 

 

 

 

*** 위에 보시는 건 먹이사슬 최상위 절대강자 티라노사우루스 삼성전자의 위풍당당한 모습.

 

*** 여러분이 들고 있는 종목들이 대폭락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1% 삼성전자마저 폭락하여 코스피지수가 폭락하게 된다면

 

      작년 8월이나 올 6월 같은 초대형 태풍이 휘몰아칠 겁니다.

 

 

 

 

*** 살생부.

 

      100명 중 99명은 영락없이 깡통차는 장세인데도

 

      주식 무서운줄 모르고 나도 돈 좀 먹겠다고

 

      겁도 없이 덤비는 초보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진 것 다 잃고 빚더미에 나앉기 전엔

 

      그 어떤 말도 소용이 없다는...에휴.....

 

 

 

 

***  차트 세 개 : 개미지옥 대명사, 건설업종 대표 우량주 GS건설 월봉, 주봉, 일봉

 

 

***  앗! 잠간만요, 이건 소설이 아닙니다.

 

      100% 실화에요.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 "

 

       우량주 장기투자 1년 6개월만에

 

       평생 모은 전재산에다가

 

       아파트 전세보증금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후우....

 

       대한민국 1등 우량주 GS건설 개미님의 피 토하는 비명.

 

 

http://board.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View.cgi?mode=list&boardid=006360&code=006360&frame=analysis&page=1&billId=135234282964282

 

(위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 지난 5년간

 

      저승사자 '고장난 시계'들의 농간에 전재산 날리고 빚더미에 고통받는 

 

      모든  분들에게 마음 저 깊은 곳 위무의 말씀을 올립니다,

 

 

 

 

7공자.

 

4대천황.

 

7공주.

 

차화정.

 

전차군단.

 

삼성전자.

 

 

 

 

2008년 이후

 

다사다난했던 5년.

 

세월이 물처럼 흘러갔죠?

 

 

 

 

미국발 금융위기 이래 5년 동안 한국 증시에선

 

1% 승자독식 약육강식 먹이사슬 신자유주의 장세 본격화.

 

 

 

코스피지수가 제아무리 올라도

 

삼성전자 등 특별히 선택받은 극소수 종목들만 가고

 

은행 증권 건설 조선 통신 화학 철강 종이 목재 등등.

 

거의 모든 업종 절대다수 종목들은 죽어도 못 가는 장세.

 

 

 

그리하여

 

시가총액 1위 거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200 종목들은 개미지옥.

 

뭐랄까요,

 

종목별 부익부 빈익빈. 빈부격차. 양극화 현상 극명.

 

 

 

주식 투자경력 10년 20년 30년.

 

화력한 이력을 자랑하는 '노땅 세대'들이

 

속임수에 꼼짝없이 걸려들어 파멸.

 

 

 

주식에 관한 패러다임의 변환이 필요하다.

 

 

 

사고의 거대한 전환없인

 

살아남을 수 없는 장세인데도

 

쌍팔년도식 구닥다리 생각과 기법을 고수하니

 

돈다발을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100년을 주식해도 백전백패 할 수 밖에 없어요.

 

 

 

오늘 밤도

 

죽음의 사신, 우리 시대 진정한 "꾼".

 

'고장난 시계'들이 우량주 저점 매수, 장기 투자.

 

대세 상승, 강력 매수, 강력 홀딩, 가치 투자 등등

 

 

 

으아....참 지독한 종자들입니다.

 

주식하다가 파산하고 빚더미에 오른

 

여러분들을 향해 수십년 간 써먹은 말빨과 글빨로

 

끊임없이 미혹합니다.

 

 

 

잠이 안 오시나요?

 

울화통이 터지시나요?

 

복수혈전을 꿈꾸시나요?

 

 

 

외람됩니다만,

 

유서 써놓고 주식하든가

 

아니면 때려치우시든가 양단간 결단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돈을 얼마 갖고 덤벼들든

 

또다른 실패가 기다릴 뿐.

 

아셨죠?

 

 

 

 

이 편지는 일요일 밤까지

 

음악 선물, 자료 추가, 내용 보충 등

 

변경사항이 있거든 살포시 제목을 바꿀게요.

 

 

 

 

초가을.

 

우표 한 장의 사연.

 

늘 푸른 플라타나스 나무를 바라보며...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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