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 시장에 매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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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외국인, 신흥시장에 매료되다


2009 년 한해 글로벌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MMF 와 미국 주식펀드에서 대규모의 자금이 회수된 반면 채권형펀드(미국, 글로벌, 하이일드)와 주식형펀드(GEM, 일본제외 아시아, 유럽)로는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즉 채권에 대한 수익률 메리트가 높아졌고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졌음을 시사한다.


금융위기 이후 국가별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보면 일본에서는 꾸준히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 유럽 등 선진국으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신흥시장 주요국으로는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가장 경기회복 속도가 빠른 중국과 브라질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고 인도와 러시아로도 작년 초까지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이후 다시 순유입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MMF 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으로 이동했고 채권형펀드 가운데에는 모기지나 국채 펀드보다 회사채와 하이일드채, 글로벌채, 국공채의 투자가 많았다. 주식형펀드 가운데에는 자국 투자 펀드 보다 해외 주식형펀드로의 투자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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