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용동향: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 긍정적 내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GS에 대한 투자의견을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40,000원에서 42,000원으로 변경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수익 예상을 상향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실적 대비 PER 6.9배, PBR 1.0배에 해당한다.

경기 회복 기대감, 유가 상승,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따라 정유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 정유 업종 내에서도 GS의 단기 투자 매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경쟁사들과는 달리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이익 1,308억원으로 흑자 전환, 2분기도 QoQ 29% 증가(1,688억원)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3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가 흑자로 반전되면서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한데다 기타 계열사들의 실적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G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1% 증가한 1,6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세전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7% 증가한 3,85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정기보수로 인해 SK에너지, S-Oil 등 경쟁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는 것과 대조된다.

 

중장기 정유 시황 호조, 고도화 설비 투자로 중장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

GS의 중장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경기 회복,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정제마진이 중장기적인 상승 트렌드를 그리면서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유 시황 호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도화 설비 투자도 GS칼텍스의 수익성 개선을 자신하는 이유다. 동사의 고도화 설비는 2008년 15.5만b/d에서 2012년에는 26.8만b/d로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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