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TA 허브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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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조선에 이르러 국운이 기운것은,

 

쇄국정책으로 문을 꼭꼭 닫고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었기 때문이었죠.

 

코리아가 서구에 알려진것은 동인도회사에 근무하던 네델란드인 하멜이

 

제주도에 난파하면서, 13년동안 조선에서 생활하다 탈출에 성공하고,

 

조선의 지리,풍속과 정치를 소개한 '하멜 표류기'였죠...

 

사실 이때가 서구문물을 일찍 받아들일수 있는 기회였는데,

 

우리는 문을 닫았고, '하멜표류기'로 코리아란 나라에대한 관심이 서구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당시는 풍력을 이용하던 시대라 조선을 찾을려고

 

했지만, 흐지부지되고 말았읍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라나, 고려때가 오히려 외국과의 교역이

 

더 활발하였읍니다...

 

 

이제 한국이 EU와의 FTA를 눈앞에 두고있고, 한미, GCC(걸프회원국)

 

일본, 중국등 세계의 거대시장과의 FTA를 추진중에 있읍니다...

 

 

그야말로 한국이 유일한 FTA의 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물론 교역이란 주고받는 것이므로 앞으로 실행과정에서 우리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국운이 달라지겠지만,

 

허브란 그 자체가 우리에게 주는 이득은 별도로 발생하는 보너스같은 것이지요.

 

 

투자자로서 우리는 EU와의 FTA를 기정사실화하고

 

어떤 업종이 성장가능성이 높은지 살펴보고 투자를 선점해야하겠읍니다...

 

수출업종에서는 전기전자,자동차, 선박등이 될수있겠으나,

 

역시 자동차업종이 최대수혜를 입을 것입니다.

 

수입업종에서는 기술제휴나 수입대리회사가 될수 있겟지요...

 

 

저는 FTA가 한국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로서는,

 

장보고가 해상을 장악하고 해상무역을 통하여 해상왕국을 건설하였던 기상을 본받아,

 

전 세계의 거대경제권과 해상과 항공을 있는 FTA 허브 한국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말이지요...

 

어찌보면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실현되는 것같은 놀라움과 설레임이 있읍니다.

 

왜냐하면, 제 어릴때 한국은 기아에 허덕이는 비참한 나라였는데 말입니다.

 

 

투자자로서 주말 FTA에 대해 한마디 소감을 쓰자니 ?x날 생각이 나는군요.

 

누가 뭐래도 한국 참 많이 발전했읍니다. 이건 부정할수 없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