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증시에서 아직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은행주이다. 삼성전자 POSCO현대차등 수출주의 포지션이 40%까지
내려왔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의 은행주를 위험하게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대부분 50% 이상의 지분율을 갖고서 내다팔지 않고 있다.
작년 이맘때 이상하게 눈여겨 본 것이 미국의 금융위기가 시작되며
세계의 은행주들이 이상신호를 보내왔지만 외국인들은 한국의 은행주를
내다 파는 것이 아닌 수출주를 먼저 내다팔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HSBC는 외환은행을 무려 7조원에 사려했다는 점을 보면 한국의 은행주가
1년만에 이렇듯 극한 상황으로 내몰렸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다.
외국인이 은행주를 내다 팔기 시작한 것은 올해 3월부터이다.
그리고 지금 가격에 은행주를 내다 팔고 있다는 사실은 수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포지션 차원에서 어절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외국인은 한국의 은행주를 제일 늦게 팔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인 비중이 50%를 넘는 지분율 실제로 외국인은 한국의 은행들을
안전하게 보고 있는 셈이다. IMF때와 다르게 외환보유고가 2000억달러에 달하기에
은행들이 파산에 몰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부동산 담보대출도 50%로 제한되어 있고
건설권 대출도 제 2금융권이 심각한 상황이다.
키코의 손실도 내년에는 달러화가 재차 하락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문제는 가계대출..
국민들이 은행권으로부터 많은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오랫동안 시장을 바라보면서 그래도 한국증시를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외국인이였다.
외국인이 수출주를 내던지며 한국의 은행주를 끝까지 손에 쥐고 있으려 하였다는 점과
이렇듯 폭락하였지만 아직도 50% 이상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의 은행주를 실제로는
밝게 보고 있는 셈이다. 2010년 이후로 아시아시대는 필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시대가 시작되면 아시아자산시장은 재차 크게 확대된다.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아시아 은행들인 셈이다.
역금융장세의 끝자락 역실적장세의 시작점에서 은행주는 어쩌면 가장 먼저 바닥을 확인 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아직도 한국은행들의 60% 가까운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끔직한 일이다.
21세기 금융주권을 되찾아 와야 하지 않을까!
수십년만에 찾아든 금융위기는 향후 수십년간 금융위기를 부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 위기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매력적인 주식은 은행주인 셈이다.
지금 가격대에서 두려움을 갖는 것은 다소 어리석어 보인다.
이 정도는 시장을 읽을 줄 알아야 그나마 주식시장에서 돈 안 잃고 살아남습니다..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이 정도 실력이 못되시면 모두 제 밥입니다..
자본주의사회는 자신의 능력에 부합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결코 아마추어나 취미로 뛰어들 곳이 아닌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가정을 지키세요.. 이제부터는 힘든 구간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시장이 올라갈수록 위험도는 점점 더 커지지요..
군중이 유독 어리석은 곳이 주식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