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문제의 심화 가능성과 예상 시나리오

목표주가 207,000원, 투자등급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직전보고서에서 제시한 207,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투자등급도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경기침체에도 불구,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2) 하반기 퍼블리싱게임 런칭과 검색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망되고, 3) 경기침체 이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 1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충족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322십억원, 영업이익 128십억원(+3.7% qoq), 경상이익 137십억원(-7.2% qoq)을 시현하였다. 이 수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킨 실적으로 판단된다. 부문별 매출은 1) 검색부문이 전분기대비 1.3% 소폭 감소한 162십억원, 2) 게임부문이 전분기대비 20.8% 대폭 증가한 116십억원, 3) 디스플레이광고부문이 42십억원(-19.6% qoq)을 기록하였다.

하반기 대작 퍼블리싱게임 런칭과 검색부문 실적 개선 기대

09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닝모멘텀은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0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1,354십억원, 영업이익 548십억원(+15.9%), 당기순이익 420십억원(+11.5%)으로 전망된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1) 검색1위업체로서 높은 광고효율성을 보유하고 있어 NHN의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률이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2) 경기에 방어적인 수익모델인 게임과 쇼핑(검색과 디스플레이광고로 계상)의 매출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동부문의 성장률도 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3)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비중은 12%로 낮은 점도 어닝모멘텀 확대의 요인으로 판단된다. 특히 하반기에 신규 대작 퍼블리싱게임이 순차적으로 런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검색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대신증권 pdf 6258_nhn_09051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