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주식시장은 오히려 홍역을 치러고 있다.

그 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채 가지 않았던

개인들에게는 힘든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주식을 오래한 사람들이야 이런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대충 감을 잡는다.

그러나 주식 초년생들은 시장의 충격을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충동적 매매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자충수가 그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오히려 정도로 가야한다. 초조함에서 비롯된 사도는

더 큰 화를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비기의 주식사랑방에 간단히 시황을 올리고 나니 조금은 허전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들러 몇자 적어 본 것이다.  

모두가 힘들어할 때 나름대로 힘이 되어 주고싶었던 과거의 ?L기도

그리고 그 정열도 이제는 사라 진 것 같다.  

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면 그만인데....

굳이 들어와 상처를 주는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 터였지만....

그렇다고 굳이 내 주장을 강요하는 것도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래저래 그냥 나만의 공간에... 시황을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런 곳에서는 그냥 모두가 공감하는.... 가벼운 글이 어울릴 법하다.

힘들 때 쉼 호흡 크게 하고....가까운 곳에 산책이라도 하면서 ....

내일을 준비하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