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깃털의 시황 2 (외생변수)

 장례식 끝날때 까지는 글 안쓸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제시한 주가 변동의 모형에 의하면 작전을 시작한 외인은

소문이 날 때까지는 계속 살거라고 보았구요. 내가 확인한 바로는 작년에 판 매도량이 약 36조구

올해 순매수량이 8조 정도구 두개를 합산하니까 약 16조 순매도....산수는 잘 안맞죠? 대충 넘어가세요

 

그러니까 고스톱 화장실이론에 의해 앞으로 약 16조를 더 살거루 보구요

오늘 같이 강력한 외생 변수가 있는데도 사는 거 보니까 대단하구요.

조정이 온다해도 외인이 사는 조정이니까 조정이 강력하지 않고 금방 끝난다는 건데요.

 

문제는 외생  변수가 얼마나 갈건가 인데요.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걸 풀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의도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중국의 짜증입니다. 중국은 국경에서 100키로도 안떨어진데서

핵실험 한다고 짜증이 대단합니다.그들의 내면에는 북한이 핵을 기정 사살화 하면서

미국과의 협상을 원하고 있고 미국은 무시하면서도 은근히 핵보유국 인정을 하려고 하지요?

북한이 원하는 건 미국과 중국의 중간에서서 양쪽에서 다 관계와 견제를 할 수 있는 원조도 가능한

조건에서 핵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라고 보구요

중국은 그건 최악의 시나리오 구요 미국은.... 못 이기는척....옛날 카자흐스탄에서

탈레반 타격을 위한 폭격기들이 떴던 사실을 떠올리며 카자흐와 북한에 모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변수를 그것도 핵을 유지한다는 게 ..   상당한 매력 포인트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웃기는 것은 한국 정부인데  전혀 감을 못잡고 좌충우돌만 하고 있구요.

소고기며 615 부정문제, psi 등에서 보면 댓가는 많이 치르지만 얻는것은 전혀없는...

전혀 반대급부가 없는 손해수만 두고 있다는 것이구요

이건 장기로 말하면 공짜고 바둑으로 말하면 대가 없는 자기 대마 죽이기입니다.그건 9급

바둑도 못된다는 말이지요.

 

여튼 지간에...상황이 이렇다면 이건 북한의 행사는 대충 끝났다는 것이 되구요.

남북관계는..미국을 자극하기 위한 변죽으로 활용될 것이다...그래서 시끄럽기는 계속 시끄럽지만

폭탄이 터지는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고....

이 외생 변수는 그 시끄럼에 내성이 생길때...더이상 외생변수가 아닌 것이 될 것이고...

 

외인들은 가던 길을 계속 갈 것이다.

라고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