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의연함이 가장 아름다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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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100을 불과 5포인트 남겨둔 상태다. 파죽의 힘이 바로 이런 것이리라. 

 

1년 전부터 뜨는 KIC을 언급하며 향후에 나타날 한국의 프리미엄을 자주 언급했었다.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요약하면... 

 

세계에서 한국이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과소평가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정작  한국민들에게는 과소평가 받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가까운 장래에 이런 징후가 나타날 것이니... 한국의 알토란 같은 주식을 외국인에게 빼앗기지 말라고 수없이 강조했다.

 

외국인들은 그것을 미리 간파하고 있기에 한국의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사고 있다 했던 것이다. 이미 지난 일이니.. 그 때의 글은 검색해서 찾아보고 참고하면 될 것이다.  

 

지금 너무 거창하게 오바할 이유는 없다. 당장 내일이 옵션 만기일이다. 일단 주포들은 상방으로 포트를 구축했다. 짧게 옵션으로 진지를 구축한 후 내일 쏘게될 실탄도 확보한 셈이다. 지켜 본이는 이미 눈치 챘을 것이다.

 

먼저 현물을 쓸어 담고 난 후 선물로서 다시 땡기면서 오늘 추가 구축한 진지를 충분히 활용할 것이다. 혹시 장중에 2100에 대한 부담으로 멈칫할수도 있을 것이지만....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는 뜻이다. 

 

해외 변수가 있긴 하지만... 내일은 무시해도 될 것이다.

 

지수 2100 위에서의 대응은 그 때가서 다시하면 될 것이다. 현재의 포트 65%는 그대로 유지하는 관점 변함이 없다.

 

이렇게 강하게 언급하는 이유는 혹여 지수 부담때문에 자칫 기세에 눌려 물러설 것에 대한 노파심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의연함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있다. 지금이 그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내일도 성투하시길....


팍스넷 秘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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