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는 이제 실적장세로 간다

동양종금증권 pdf 2010011819080501.pdf

유동성 장세를 넘어서 실적장세로


경기불황 속에서 진행됐던 2009년 주식시장은 정부의 각종 금융 및 재정정책에 기반한 유동성 장세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2010년 올 한해는 이를 바탕으로 매크로 지표의 개선, 기업 실적의 본격적인 회복, 그리고 안정적인 금리 상승을 기반으로 하는 실적장세로의 원만한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매크로 지표 차원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무역량에 선행성을 보이는 미국의 ISM 신규주문지수가 지속적으로 팽창되면서 전세계 교역량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 상황을 나타내는 글로벌 PMI지표와 OECD 경기 선행지수도 경기 확장의 기준선을 안정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매크로 지표들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비관론들은 마치 짙은 안개처럼 투자자들의 시야를 가려 앞으로 나아감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어 이에 대해 한번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인 듯 하다. 따라서 비관론과 낙관론이 충돌하는 주요 쟁점사항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적장세의 도래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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