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수탁고 감소세 완화될 전망

메리츠증권 pdf fund%20flow%20weekly_20090615.pdf

▶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 감소 추세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TF와 사모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이 확대되면서 국내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최근 3주 연속 약 3,300억원(ETF제외) 규모의 자금유출이 발생했으나 6월 둘째주에는 48억원 감소에 그쳤다. 특히 국내 연기금들의 보수적 자금운용이 사모주식형펀드 자금유출 확대로 이어졌으나 향후 연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자금이탈 추세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 ETF를 포함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현금흐름(Net Cash Flow)은 전주대비 2,621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주식형은 2,96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은 339억원 증가했음. ETF를 제외할 경우, 전체 주식형은 292억원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국내주식형이 48억원 감소, 해외주식형은 339억원이 증가했다.


MMF수탁고가 한 주동안 7.3조원 감소해 올해 들어 최대 감소폭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원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상환을 위해 MMF에서 자금을 환매했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에도 약 3조원 규모 정도 외평채가 만기 도래가 있어 추가적인 MMF수탁고 감소 가능성이 있다.

 


▶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 중심의 브릭스 국가로의 자금집중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
다. 재간접펀드를 포함한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주대비 521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재간접포함)은 연초이후 약5,851억원이 증가했는데, 5~6월에만 약 5,519억원이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3개월 동안에는 약 7,10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국가 별로는 역시 중국펀드가 전주대비 319억원이 증가했으며, 연초이후에만 6,455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본토주식형펀드는 6월들어서만 511억원이 증가하는 등 연초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