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만기 분석: 약한 지수 강한 만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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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옵션 만기일(11월 12일)에는 사상 최고의 매도차익잔고(6조원 이상) 잔고가 쌓여있어 긍정적인 만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만기일 매도차익잔고(선물매수+주식매도)의 청산은 프로그램 매수(선물매도+주식매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코스피 거래대금이 일평균 3조원대로 급감하였고, 반대로 프로그램 매매 비중은 13% 내외로 급증하면서 증시에 대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이 여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 베이시스 -0.3p 이하에서 유입된 물량만 해도 4천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약간의 베이시스 반등(+0.1p 이상)이나 리버셜 개선만 발생하더라도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또 베이시스가 +0.4p 이상으로 반등하면 만기일까지 최대 1조원의 프로그램 매수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만기일 전망을 매도차익잔고 청산 규모와 베이시스, 리버셜 및 스프레드의 개선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기로 한다.


** 이번 만기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라 선물옵션 개장/폐장 시간이 1시간 순연된 10:00~15:50으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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