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할 때 던지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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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장난이 아니다. 매섭다는 표현이 이런 것인갑다. 혹독한 추위가 있었기에 더욱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할 것이다. 그것이 살아 있는 자가 누리는 또 다른 희망일 것이다.   

 

날씨와는 상관없이 주식 시장은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사상 첫 2100을 돌파했다. 비관론을 보기 좋게 따 돌리고 들어선 2100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그제 시황을 통해 파죽의 힘이란 표현을 썼다. 오늘은 그 보다 더 강한 표현을 쓰고 싶은 데...마 땅 히 떠오르는 표현이 없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전격인상한 데다. 중국도 지준율을 인상했는 갑다. 금리나 지준율을 올리는 것은 .....그 수단은 다를 지라도 결국 긴축의 일환으로 취한 결과물이다. 긴축을 해야 하는 목표는 다르다. 전자가 물가라면 후자는 경기 연착륙이 목표다.

 

두 경우 모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중국은 경기 과열을 식히는 것이고 우리는 인플레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둘다 경제가 너무 좋아서 생기는 현상이고 보면... 시장에서는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미리 문제를 인식하고 거기에 대한 속도조절을 하겠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모르고 당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문제를 인식한 순간 부터... 그것은 이미 문제가 아니란 뜻이다. 주식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란 바로 이런 것일께다. 비관론자에게는 핑계 꺼리를 던저주면서 그것을 엿보는 자에게는 항상 기회를 던저주었던 것이다.  

 

일단 2100선을 넘겼으니... 지수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심리적인 요인일 뿐이다. 시장 내부 에너지는 계속 끓어 오를 것이다. 지금은 쉽게 지수가 무너질 수 없는 구간이다. 

 

종목은 철저히 옛 명성이 있었던 종목이나... 새로운 주도주군에서 찾아야 한다. 가던 종목이 가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종목은 움직일 때 잡아도 늦지 않다. 다소 가격 부담이 되더라도 기관과 외국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요약하면....

 

아직까지는 상승을 설명할 수있다.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한 상투는 없다. 상투와 바닥은 설명할 수 있을 때는 절대 오지 않는 법이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주식시장의 변함없는 속성이다.  

 

종목을 보자.... 지금은 새로운 주도주를 만들수 있는 징후는 없다. 주도주의 탄생이 쉽지 않듯 ....한 번 만들어진 주도주는 난공불락이다. 결국 그들 중의 순환매가 될 것이다. 종목 대응의 핵심이 될 것이다.  

 

지금 시장에 대해 비기가 던지는 화두는 "강할 때 더욱 강하게 매질하자"이다. 지금은 그것 외 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음 주도 모두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팍스넷 秘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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