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이 강화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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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책, 유동성 모멘텀 강화

 

미국경기에 대한 회복속도 논란속에 중국 모멘텀이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증시는 8월 이후 2개월에 걸친 조정을 마치고 2차 상승랠리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의 차별화 된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첫째 내년 1분기까지 중국 경제지표의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수출입증가율이 12월, 1월 전년동월비 상승전환이 예상되며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둘째, 12월초 예정된 중앙경제업무회의(2010년 정책운용 방향 결정) 전후로 정책 관련 긍정적인 뉴스플로우를 기대한다. 연말까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준비중인 철강 등 6대과잉산업 규제안이 발표 될 예정이며 내수부양책 부문에서는 자동차구매세 인하 연장여부와 가전하향/이구환신 정책의 변화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위안화 절상, 금리인상 기대로 사상최대 규모로 유입되고 있는 핫머니는 자산시장의 랠리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3가지 모멘텀에 근거하여 내년 1분기까지 중국관련주의 순환상승을 예상한다. 위안화절상, 산업구조조정, 경기모멘텀 강화의 수혜를 동시에 받는 철강업종과 위안화 절상 기대가 반영 될 중국 내수관련주(오리온, CJ오쇼핑,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12월 내수부양책의 변화에 따라 IT, 자동차업종의 모멘텀 재부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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