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내용 보충 - 상승 갭(gap)을 메우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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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 포인트 하락.

 

S&P, 독일 등 유럽 열 일곱 개 선진국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경고.

 

 

 

고점에 물린 분들에겐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단기 과매수 영역에서

 

뜻하지 않은 악재로 인해

 

코스피지수 음봉으로 하락 마감.

 

 

그래서 우리는 기술적 분석에 따른

 

기계적 대응을 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서요.

 

 

 

거 참, 신기하지 않나요?

 

기이하게도 이번뿐만 아니라

 

고점권에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악재가 터져서

 

하락의 빌미를 제공합니다.

 

 

 

이제 눈치채셨죠?

 

차트는 주가가 오르거나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암시합니다.

 

엊그제 말씀 올린 '선제적 대응'이라는 것도 같은 맥락.

 

 

 

요컨대 여러분이 뉴스 따위를 접하고나서

 

대응하면 이미 늦었다는 거죠.

 

'정보가 돈'이라는 말씀도 있잖아요.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정보는 대개 B급이나 C급 수준.

 

 

 

돈이 보일 겁니다.

 

 

 

차트 분석하는 요령을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각자가 연구자의 자세로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짜가'가 판치는 세상.

 

 

 

교주님,

 

교주님,

 

우리들의 교주님.

 

 

 

도탄에 빠진 초보님들을 구제한답시고

 

너도나도 주신(株神)을 자처하며

 

친절하게 차트 분석을 하지만,

 

그들은 정작 차트에 관해 아는 바가 없어요.

 

 

 

중병에 걸린 환자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돌팔이 의사에게 수술을 의뢰하는 것처럼

 

 

 

주식 좀 아는 고수님들이 볼 땐

 

효성, 한국가스공사. LG전자, 두산, LS산전,대한항공, 삼성SDI, 현대증권, STX조선해양 등

 

업종을 초월하여 우량주 잡주 가릴 것 없이

 

반 토막 이상 박살난 계좌를 부여안은 초보님들이

 

 

 

저 같이 별볼일 없는 하수보다도 형편없는 실력에

 

그저 말만 그럴싸하게 잘 하는 '교주님'들에게

 

답답한 사정을 하소연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독(毒)이 되는 경우가 많죠.

 

 

 

원금 복구를 원하시나요?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입버릇처럼 말씀드리는 바

 

앞으론 타인에게 의존하지 말고요,

 

여러분 스스로 기술적 분석 공부 열심히 하세요.

 

와신상담 남다른 노력을 해서

 

잃든 따든 소신껏 하세요.

 

 

 

정부든 회사든 개인이든

 

남의 돈을 빌려서 썼으면 갚아야 하겠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소식입니다만,

 

 

 

내년엔 신자유주의 정부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엄청난 재원이 필요한 4대강 사업, 부자 감세 등

 

경기 부양 명목으로 발행했던

 

각종 국고채 상환 시기가 속속 도래합니다.

 

부디 별탈없이 잘 해결되길 소망합니다.

 

 

 

기술적 분석상

 

추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코스피지수 1,850 포인트대를 마지노선으로  지지한다면

 

그런대로 모양새가 괜찮습니다.

 

 

장중 흐름에 촉각을  곤두 세워

 

신속한 매매 결정을 잘 하셔서

 

돈 잃지 말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악몽.

 

황금비율 7 대 3 비밀.

 

 

 

지수 상승률과 종목 수익률은 별개의 사안.

 

 

 

2011년 12월 6일 현재 코스피지수 1,902 포인트.

 

 

 

어라?  정말 황당합니다.

 

분명 코스피지수가 1,000 포인트가 아닌데도,

 

제아무리 코스피지수가 쭉쭉 올라도,

 

 

 

 

바닥도 부족해서

 

지하 1층

 

지하 5층

 

지하 10층

 

.

.

.

 

후우....

 

속된 말로 답이 안 나오는,

 

나날이 수북하게 쌓여가는 신저가 종목들.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남 몰래 피눈물 흘리는 개인투자가들,

 

참으로 공허한 코스피지수 1,902 포인트.

 

 

 

그러므로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시는 분들은

 

이같은 시장의 성격을 명심하셔서

 

 

 

시가총액 1위, 시가총액비중 14%.

 

삼성전자 등 지수 관련 몇몇 종목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코스피지수보다는

 

종목 발굴과 매매 시점을  잘 포착하세요.

 

아셨죠?

 

 

 

이따가 밤 늦게 음악선물, 자료추가, 내용 수정 보완하면

 

글 제목을 살짝 바꿀게요.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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