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글 쓰는 중...도대체 주식이 뭐길래....잡설(雜說).....전세계 증시 동향.....금리 환율 등 금융시장...오늘의 특징주.....내 돈은 내가 지키는 것....사느냐 파느냐.....여러분 스스로 분석하고 연구해서 의사결정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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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제 목 미 정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이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제가 인사를 드릴 때마다

지겹도록 쓰는 형용사가 있죠?

 

선량한.

 

착하다.

어질다.

영혼이 맑다.

인격이 훌륭하다.

 

제가 세상을 많이 산 것도 아니지만요,

참으로 별의별 인간 군상(群像)을 겪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착한 사람.

어진 성품을 지닌 사람.

영혼이 맑은 사람.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만나는 게

소원이 되었고요.

 

제가 '팍스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부치는 편지는

바로 그런 분들의 몫입니다.

 

주식 사이트라는 데가 돈이라는 잇권이 걸리다보니

음악이나 책 사이트와는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

저는 결코 고수가 아닙니다.

한 번도 언감생심 고수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그저 아는 만큼만 저보다 주식 못 하는 초보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성이 되먹지 못 하거나,

정신이 이상하거나,

쓰레기 인생이거나,

인륜을 모르거나,

사이비 먹물이거나,

 

작전세력 알바이거나,

 

제 딴에는 잔머리 굴린답시고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멀티 아이디로 장난치면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거나,

 

또는 스스로 생각할 때

중수 이상 실력을 가졌다고 자신하는 분들은

어쩌다가 올리는 제 글을 철저하게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피차 서로에게 이익이니까요.

 

제가 10년 가까이 팍스넷에 글 올리면서

정말 아쉬운 건

단 한 번이라도 제 글에 관해

논리적인 반박을 하는 분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대신 상상을 초월하는

무자비한 인신비방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죠.

 

주식 매매해서 돈 버는 것보다

팍스넷에 글 쓰는 일이 훨씬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고장난 시계'가 뭐냐고요?

저 그거 인터넷에서 공개적으로 말 못 합니다.

 

왜냐하면 명예훼손죄로 고소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을 공부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명예훼손죄의 성립 요건을요.

 

저에게 명예훼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제가 수사기관에 조사를 요청하면

다 꼼짝없이 걸려듭니다.

 

주변에선 늘 만류합니다.

돈 10원도 안 생기는 글을 뭐하러 쓰느냐고요.

 

제가 그 긴 세월 동안

엄청난 시간을 쏟아부으면서 이 사이트에서 글 썼지만,

실제로 단돈 10원도 생긴 게 없어요.

 

제가 사용하는 파랑 강아지 발바닥 필명 뱃지도

신용카드로 결제해서 구입한 겁니다. 

 

몇몇 군데에서 책을 내자는 제의도 있었고요,

주식카페 같은데서도 관심을 보였지만요,

아예 무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그건 시인의편지가 책 팔아먹고

회원 모집할려고 저러는 거 아니냐는,

글의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고자 그랬던 겁니다.

 

명예훼손죄 법정 공소시효 5년.

 

제가 언젠가 마음이 정해진다면

사이버 테러 행위를 가한 범죄자 몇몇을

형사고소할 요량입니다.

 

세상 살다보면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진 않지만,

전과자가 되는 게 소원이라면 들어주어야지요.

 

고소할 경우 구비하는 증거자료는

USB에 따로 이중으로 저장하여 보관합니다.

 

그 인생이 불쌍해서 봐주는 건데도

예수님이나 부처님처럼

인간이 지니는 무한대의 인내심을 시험합니다.

 

저는 금감원, 거래소, 경찰서, 검찰청 등에 자주 전화합니다.

 

아마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지난 겨울에 시황게시판에

돈을 다 잃어서 자살을 암시하는 글 하나가

밤 12시 넘어 올라온 적이 있었지요.

 

그때도 제가 112에 긴급 신고를  했어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신고를 최종 접수하는 단계에서

다시 클릭해보니

글이 없어지는 바람에 취소했고요.

 

엊그제 5월 13일 금요일엔 거래소 시장감시팀에

아무개 종목을 주가조작혐의로 고발했고요.

금감원 간부로 추정되는 분은

제가 하도 불공정 거래 신고 전화를 하니까

목소리를 알아들을 정도.

 

 ....글 쓰는 중...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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