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공포의 살생부 장세 - 게임 업종 한방에 대폭락하다
*** 음악선물 - 못 다한 그리움이 소담스렇게 내리는 밤. 이 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1dp3uxXit6k (1986년. 문화체육관. MBC 대학가요제 실황.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NR=1&v=8xx4nS0m07c&feature=endscreen (2012년 열린음악회.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NR=1&v=ADHIFTFESQY&feature=endscreen (오리지널 LP판. 클릭하세요)
*** 미국 증시는 예측 불허. 순간적으로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면서 혼조세.
때문에 오전 5시가 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을 듯.
*** 대구에 살고 있을 숙이가 몹씨도 그리운 밤.
*** 밤 1시 14분 현재. 저는 지금 인터넷 바둑두는 중.
이따가 봐서 내용 및 자료 추가할게요.
만약에 제 편지를 받는 분이
현금 또는 재산이 수십억원 수백억원 갖고 있으면서
막강한 빽줄과 권력을 지닌
대한민국 상위 1%라면
굳이 제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 낭비라는 거죠.
개념의 대전환.
한국사회에서 1% 신자유주의가 본격화된 2008년 이후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 됩니다.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다가
애들 학원비라도 보탤려고 뛰어들었으나,
짜고치는 주식도박판에서 꼼짝없이 전재산 날리는
99% 서민 중산층에게 띄웁니다.
12월 6일 오전 1시 14분 정각 현재
오늘은 운이 참 좋게도 제 글이 삭제되지 않았네요...감사 또 감사할 따름....후우...
전대미문.
한국 증시 역사상 처음 보는
코스피지수만 쓸데없이 오르는 삼성전자 증시.
작전세력들,
가공할 42조원 공매도 폭탄 무차별 투하,
특히 네오위즈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게임테마주
자타가 공인하는 우량주 군단.
단 하룻만에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돈 잃은 분들 천지.
최소한 수십만명.
한순간에 알거지되다.
잠 못 이루는 밤.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시인의편지 - 첫눈 특집 제 1편 - 코스피지수 폭등해도 종목은 박살난다 - 게임 테마주 대폭락하다
안녕하세요.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 여러분.
오늘은 글 쓸만한 여건이 아닙니다만,
서울에 첫눈이 왓다는 소식을 전하려 인사올립니다.
돈 놓고 돈 먹기 주식도박을 하다보니
마음이 저도 모르는 새 삭막해집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저도 감성이 풍부했는데
작전세력과 한판 승부에 몰입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언제부터인가 칼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만큼
냉정한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장(場) 마감.
코스피지수는 폭등하고,
코스닥지수는 폭락했습니다.
국민연금 등 작전세력들이 삼성전자 묻지마 매수.
의외로 코스피지수는 급등했습니다만,
증권사 객장 전광판은 온통 시퍼렇게 물들었습니다.
철저하게 농락당하는 개미군단.
제가 줄곧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살생부 장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2007년 현대중공업, 삼성증권, 대한항공 등
절대다수 종목들이 역사적 고점 시현한 후
벌써 5년이 넘도록 진행되는 현상.
그래서 여러분에게 주식도박하지 말라는 거고요.
나중에 후회한들 늦었다는 거에요.
주식도박은 굉장히 무섭습니다.
슬롯머신이나 포카보다도 더 위험한 도박.
여러분이 평생 번 돈.
단 일주일만에 전부 날릴 수 있다는 거죠.
이건 숨길 수 없는 진실이에요.
공포의 살생부 장세.
작전세력들이 코스피지수를 살짝 올려놓고,
개인투자가들이 방심한 틈을 이용하여
오늘은 게임 테마주 팔아먹기 작전.
자타가 공인하는 우량주.
네오위즈 게임즈 점하한가.
엔씨소프트,JCE, 컴투스, 엠게임,위메이드 등 폭락 마감.
연중 최저가,
52주 최저가.
5년 최저가.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3대 신기록.
다시 작성하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어제 오후에 쓴 글을 운영자님이 강제 삭제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10년 넘도록 팍스넷에 글 쓰면서
제가 쓴 글을 스스로 지운 적이 없습니다.
잠시 눈이 그쳤습니다만,
함박눈이 밤새도록 내릴 것 같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등 남쪽나라에 사는 분들에게
첫눈이 빚어내는 새하얀 소망을 전합니다.
눈물젖은 밤.
비록 주식도박하다가 전재산 털어먹고
빚더미에 올라섰다하더라도
꿋꿋하게 홀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의 세습, 권력의 세습.
1% 승자독식 황제주 삼성전자 독주 시대.
할아버지 이병철.
아버지 이건희에 이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등극하다.
정치판에선
아버지 박정희에 이어
딸 박근혜 대통령을 꿈꾸다.
대를 이어 다 해먹는
박씨 왕조와 이씨 왕조.
여러분도 다음 생(生)에선
잘 나가는 부모 만나시길.
아참, 20대 30대 40대 여러분.
이런저런 핑계대지 마시고요,
꼭 투표하셔서
분노의 한표를 던지세요.
아셨죠?
우표 한 장에 그리움을 담으면서
그럼...이만....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블로그주소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poem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