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기선행지수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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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OECD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 중국 PMI 지수와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반등과 함께 하고 있음.

 

▶ 지난해 10월의 경기선행지수 저점과 평균적인 선행시차를 고려할 때 경기저점은 올 4월 전후

 

▶ 주요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관건은 글로벌 경기둔화의 수준. 실제로 2월 우리나라 OECD 경기선행지수는 1월 발표 시점의 1월 수준보다 낮아져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 OECD 가운데 가장 돋보인 회복


3월 초순 이후 글로벌 증시는 불확실성의 완화와 위험선호 강화로 강세 행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는 2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전환한 국가들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는 08년 10월 저점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이다. 이는 OECD가 발표한 35개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이다.

 

 

주요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 - 하락 속도 둔화


우리나라 OECD 경기선행지수의 4개월 연속 상승과 전년 동월비 2개월 연속 상승은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10월의 경기선행지수 저점과 평균적인 선행시차를 고려할 때 경기저점은 올 4월 전후가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커진 유리한 국면에서 선진국의 경기선행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선행지수도 아직 상승 전환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과거 우리나라 OECD 경기선행지수의 저점 탈피가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보다 빨랐던 경험이 있어, 곧 이들 국가의 선행지수도 상승 전환될 가능성은 유효하다. 실제로 전년 동월비 G7 경기선행지수를 비롯해 OECD 전체, 미국,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등이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하락 속도는 둔화(전월비 %p 상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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