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미국 경기 판단

기준주가 6,272원 이하일 경우 단기 주주가치 훼손


SK브로드밴드가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총 주식수 25.4%증가)를 결의하였다. 따라서 기존주주는 기준주가(1차 발행가 기산일: 6월4일, 2차 발행가 기산일: 7월 10일)가 6,272원 이상이라면 EPS희석효과보다 할인율이 더 커져서 산술적으로 손해보지 않는 상황이 되나 그 이하라면 단기적으로 기존 주주의 부가 훼손될 수 있다.

특히 자금조달 목적이 운영자금이므로 마케팅비용에 투입될 경우 유선서비스(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우려되어 산업전반에도 다소 부정적이라 판단된다.

실권주 발생 시 SK텔레콤 참여가능성 확대


운영자금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이며 영업적자가 지속된 상태이고 유선통신서비스시장의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유상증자를 계획대로 100%성공할지에 대한 의문이 많다. 실권주는 이사회의 결의로 처리될 것이나 우리는 최대주주인 SK텔레콤이 실권주를 취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주주라 판단된다. 그 이유는 현 주가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지분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pdf 6385_skbb_20090502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