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직후 커지는 변동성 고려해야

FY09 4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74% 증가


코리안리의 FY09 4월 수정당기순이익(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은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83억원)증가하였다. 이는 주로 수정보험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었기 때문
이다. 투자영업이익도 소폭 증가하여 이익증가에 기여하였다.


코리안리의 4월 수정보험영업이익(보험영업이익+비상위험준비금)은 172억원으로 전
년대비 138억원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해 실적악화의 주요인이었던 해외수재보험이
요율 인상 효과 및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환율 하락
에 따른 해외수재보험의 지급준비금 감소효과가 76억원 존재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
하더라도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환율효과는 외화자산의 환평가손과 재보험 미수금의 환평가손으로 헷지되므로 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없다.
이에 따라 해외수재보험은 FY09 1월부터 환효과 제거시 합산비율 100% 미만의 수
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코리안리의 4월 투자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매도가능증권의 매각이
익 47억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의 환평가손 58억원이 발생하여 이익규모
를 축소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환평가손은 지급준비금의 환효과를 헷지하기 위한 것
에 불과하다.

메리츠증권 pdf 003690_09060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