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이라 했던가?

'

조금 걸었는데도 땀이 온몸을 적신다. 일하고 난 후 흘린 땀도 값진 것이고, 운동하고 난 후 흘린 땀도 기분이 좋다. 샤워를 시원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무엇이든 과하면 탈이나는 법.

 

요즘 일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베가 똑똑한 것 같지만, 어찌보면 아주 근시안 적인 인물이다. 균형을 저버리고 한 쪽만 치우치면 결국 그것 때문에 탈이 나게 마련.  삼척동자도 아는 평법한 진리를 한나라의 수장이 모르고 있으니, 일본국민들이 불쌍할 뿐이다.

 

엔저로 탈이 나면 일본은 이제 더 이상 처방이 없게 된다. 상황을 지키는 것 만도 엄청난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는 결국 누군가의 출혈이 필요하다. 결국 일본 국민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물가와 공공요금 인상은 이제부터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이미 엔저에 길들어진 수출기업들은 추가적인 지원 없이 그것을 지켜야 하는 운명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나라 수출 기업들이 죽지않고 살아 있다면 생존 그자체가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에세는 새로운 기회가 되는 셈이다. 엔저로 가불한 일본을 따라 잡는 것도 결국 시간 문제일 뿐이다.

 

무릇 정치든 경제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것이 좋다고 과하게 추구하다보면  결국 그것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빠져드는 것이다. 인간의 이치도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음이다.

 

월요일은 미국시장은 휴장이다. 우리 증시도 주초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 그라나 다음 주는 우리가 이미 예고한 대로 골골 2000선은 넘길 것이다. 부지불식간에 그것이 바로 눈앞에서 보이지 않은가?

 

종목들이 대형주 소형주 할 것 없이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점차 대형주의 흐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외국인들이 이리뵌을 빠져 나와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한쪽으로 치우칠 단계는 아니다. 다만 그러한 감만 갖고 있으면 될 것이다. 가시적인 흐름을 보일 때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 역시 과유불급이 될 것이다. 

 

매일 일기쓰듯 시황을 쓰고 있지만, 이곳에 자주 들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요즘 비기를 찾는 이가 많아서 다행이다. 일주일에 한번 쯤은 들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여러분들 다음 주도 대박 맞으시길 바랍니다.  


팍스넷 秘記님의 글입니다.
블로그주소 :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ena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