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관심은 차기 주도주로…

동양종금증권 pdf 2009081201223701.pdf

상승 추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유의하다


지난달 어닝 시즌에 나타났던 것과 같은 가시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빌미로 기존의 상승폭에 대한 조정 시도라도 있을 법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시장은 하락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시장 전반에 형성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하방을 굳건히 지지해 주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바람직한 소재를 제공해 준 바 있고, 전일 국내 금통위에서는 금융 완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바를 밝히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전해 주었다. 게다가 금주 발표가 예정된 지표들의 컨센서스와 FOMC회의에 대한 전망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면 지금 당장 강한 상승 탄력을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하더라도 상승 추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유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받쳐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흔히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범주에 속한 업종 및 종목들을 고려해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들은 결국 현재까지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온 IT, 금융, 자동차 그리고 철강 등의 업종임을 알 수 있다. 기존의 매수 업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줄어드는 등 불안감이 유입되고 있으며 순환매에 대한 언급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접근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도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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