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빅이벤트의 관전포인트

목표주가 31,000원 26.5% 상향,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를 RIM분석에 의해 산출된 31,000원으로 26.5% 상향 조정하여 제시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티켓비 1,000원 인상 효과와 전망치를 상회한 관람객수 기록에 따라 09년 및 2010년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등급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영화 상영업체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서 프리미엄 보유, 2) 경쟁심화에도 불구, 우량 사이트 확보로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예상, 3) 티켓비 인상과 관람객수 증가에 따른 상영매출 성장과 매점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예상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7% 증가한 949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3.4% qoq)으로 전망된다. 이 수치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으로 판단된다. 2분기 실적 호전의 주된 이유는 1) 직영관람객수가 7급공무원, 터미네이터4, 트랜스포머2 등 흥행컨텐츠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7.9% 큰 폭 증가하여 상영 매출이 전분기대비 8.6% 큰 폭 증가하였고, 2) 매점매출도 전분기대비 +11.7%, 광고매출 +14.1%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09년 및 2010년 예상 실적 큰 폭 상향 조정


09년 및 2010년 예상 실적을 큰 폭 상향 조정한다. 특히 2010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 +20.6%, EPS +26.8% 상향 조정한다. 상향 조정된 2010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 증가한 4,649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821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3%P 개선된 17.7%로 추정된다. 2010년 실적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는 1) 티켓비 1,000원 인상 효과(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EPS 582원 증가)와 2) 비상영부문인 수익성이 높은 매점매출이 콤보상품 판매 증가에 따라 ARPU가 상승하여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3) 우량사이트 확보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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