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반등으로 국내주식형에서의 자금이탈 지속

메리츠증권 pdf fund%20flow%20weekly_20090413.pdf

􀂄 KOSPI지수가 1,200선을 KOSPI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이탈이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주가지수 상승에 의한 본격적인 환매 구간은 아닌 듯 하다. 실제로 자금유입이 집중되었던 시점은 2007년 하반기로 1,700~2,000선이었기 때문에 적립식투자자들을 포함해도 약 1,600선 이상이 되어야 원금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환매는 지난해 하반기 주가 폭락 구간에서 투자되었던 투자자들이 조금씩 차익 실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지수 반등시에 발생하는 환매는 일시적이며 대량환매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미하기 때문에 지수상승에 의한 주식형펀드 환매가 시장에 주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전체수탁고는 전주대비 1.8조원 증가해 392.7조원 기록했다. 수탁고 증가 주요 원인은 ETF자금 증가와 MMF로의 자금 재유입이다. 주식형펀드는 전주대비 1,772억원 증가하면서 연초이후 6주 연속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유입 규모는 전주대비 약 765억원 증가해 6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ETF제외한 자금흐름은 1,568억원이 감소해 순감소 규모가 연초이후 약 2,059억원으로 확대되었다.

 


􀂄 해외주식형펀드(재간접포함)는 중국 본토시장 투자펀드들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연초이후 572억원 증가를 기록해 처음으로 (+)로 전환되었다. 중국 본토시장 투자펀드 설정액은 연초이후 3,169억원이 증가했다. 지난주에도 중국주식형펀드가 전주대비 592억원이 증가했으며, 중국본토시장 투자펀드가 약 169억원이 증가했다.

 

최근 주가지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러시아펀드가 155억원, 인도펀드가 116억원 증가했으나 일본 46억원, 아시아태평양 33억원, 유럽펀드 17억원 감소해 선진국 투자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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