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국면에서의 새로운 대안: 자산주

한화증권 pdf 091013_search_n_research_김재훈_.pdf

자산주에 관심을 가져보자.


10월은 3분기 실적 발표가 있는 어닝시즌이다. 따라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 위주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과 같이 등락을 반복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선 장세 속에서는 종목 선택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들어 경기 회복 속도 또한 완만하고 금리 인상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투자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자산주이다.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조심스럽고 보수적으로 자산주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외국인의 수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우리 증시를 볼 때 강력한 상승 반전을 발생시키는 의미있는 모멘텀이 나올 때까지는 시세에 덜 민감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자산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된다.

 

 

KOSPI 기준 2009년 예상 PBR 1.43배, 예상 ROE 10.68%


10월 1일 기준 KOSPI 2009년 예상 PBR은 1.43배, ROE는 10.7%를 기록했다. DataguidePro 기준의 컨센서스를 이용하여 자산주 선정의 대표적인 밸류에이션 기준 척도인 PBR과 ROE를 섹터별로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대부분 섹터의 PBR은 1~2배 사이에, ROE는 10~15%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KOSPI 예상 PBR 보다는 낮고, 예상 ROE 보다는 높은 섹터를 선별해보니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소재, 에너지 섹터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 섹터라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자산주를 선정해보자


10월1일 기준의 시장 컨센서스를 이용하여 우량 종목들을 선정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조건은 2009년 KOSPI 예상 PBR과 ROE를 기준으로 PBR은 1배 이하, ROE는 10% 이상, 시가총액은 1천억원 이상으로 하였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분석을 한 결과 소재 섹터에 속한 종목들이 대부분 분포되어 있다.
그 뒤를 이어 경기소비재, 산업재 섹터에 속한 종목들이 분포된 모습이다. 따라서 변동성이 심한 IT섹터보다는 소재와 소비재 등과 같은 섹터에 자산주로써의 투자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선정된 종목들 중 ROE가 20% 이상인 대한제강, 한일이화, 호남석유, 대한유화 등의 종목들이 눈에 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