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간만에 글질 한번 해볼까 ?

본좌 이제 TV 보며, 노닥거릴 시간이니

 

짤게 하겠스.

 

 

딱 잘라 말하겠스

 

경제와 주식은 상관 없다.

 

경제와 주식은 상관 있다.

 

 

전자냐 후자냐

 

 

본좌의 대답은 전자도,

 

후자도 아니여.

 

 

본좌 가라사대.

 

주식판떼기에 돈이 들어오는 것은

 

주식이 폭락하던, 주식이 활활타오르던

 

장농에 숨겨놓은 돈

 

코묻은 돈

 

훔친 돈

 

여자 등처먹은 돈

 

새채 땡긴 돈

 

미수 땡긴 돈

 

기타 지저분한 돈

 

목숨 걸린 돈

 

 

한마디에 욕심에 눈먼돈은 하락이던 상승이던 돈은 항상 돌게 되어있다.

 

돈이 돌지 않는 다면,

 

이론상 모든 종목은 하한가 가야한다.

 

호가창 매수에 제로라면, 하한가 가야한다.

 

 

즉, 쉽게 말해서 돈은 항상 돌고,

 

그 돈은 수익을 찾아, 삼천리 금수강산 HTS 증권사 서버를 돌고 돌아,

 

주도주를 찾아 발아프게 돌아다니게 된다.

 

이것은 사실 경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다만, 극과 극은 항상 통하기 마련이다.

 

주식이 경제 싸이클 보다 빠른 이유는

 

주식과 경제가 틀리기 때문이고, 이유는 궁금해 하는 자는 밤새 고민해봐라.

 

답은 분명히 있다.

 

 

 

 

본좌, 수편의 글을 남기면서, 대공황이라는 표현을 썼다.

 

아직도 그 의견은 변함이 없다.

 

허나, 돈질하는 집단이 하나의 흐름이 되어,

 

선빵을 날리고, 그 뒷놈이 또 선빵을 날리고,

 

그 뒷놈이 마무리 펀치를 날리면, 하나의 흐름이 되고,

 

축이 맞고, 균형이 맞게 흐름이 된다면, 주식의 가격은 오르는 것이다.

 

돈질과

 

경제는 고로 무관하다.

 

먹고 살기 어려워도, 돈질에 따른 수익 욕심은 서울역 노숙자들도 그네들도 사람이기에

 

욕심이 있기에, 주식 판떼기는 항상 자금이 융통된다.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돈이 돌지 않는 다는 것이고,

 

정확히 고용과 시설투자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줄이면, 해고이고, 청산이고,

 

전혀 하지 않으면, 파산이다.

 

기업들은 돈이 많다.

 

파산도 아니고, 청산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돈이 많다.

 

단지 돈을 풀지 않는 것이다.

 

반면 주식판떼기에서의 욕심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아서, 항상 밟아도 일어난다.

 

그 일어나는 타이밍이 여러 집단에서 맞아떨어지고, 순차적으로 일어나면

 

흐름이 된다.

 

그리고 그 흐름이 도미노 처럼 하나 둘 꺼질때, 완만한 하강이 찾아온다.

 

 

주식이 빠르고, 경제가 두어발 느린 이유의 본질은

 

수익게임과 투자에 있다.

 

경제는 투자가 되어야 하고,

 

주식은 돈질이 되어야 한다.

 

당연히 그 의미는 다르고, 과정도 다르고, 속도도 다르다.

 

다만, 극과극은 항상 매치된다.

 

본좌가 보기에 주식판떼기 관점에서 이미 하강의 극은 찍었다.

 

그리고, 돈질의 흐름도 생겼다.

 

그럼 답은 나온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식이 공시가 떠서 오른다는 사람

 

주식이 경기가 좋아서 오른다는 사람

 

은 항상 뒷통수를 맞아야 한다.

 

주식과 경제에 대해, 아직 구분하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 본좌 가라사대.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