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매도의 급소 - 단기 고점 포착 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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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선물옵션, 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 삼성전자 기술적 분석 - 단기 고점 징후 포착 제 2편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후덥지근한 오후입니다.
코스피지수만 쓸데없이 오르면 뭐 하나.
내 종목이 오르질 않는데 말이야.
네. 그렇습니다.
순수하게 현물만 거래하는 분들의 심정이
이 말로 대변이 될 겁니다.
선물 옵션 등 파생하는 분들이야
코스피지수가 하나의 종목이니
목숨을 걸 수밖에 없지요.
반면 현물하는 분들 입장에선
코스피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내가 산 종목이 오르면 그만이죠.
안 그런가요?
코스피지수와 현물 수익률과는 상관이 없긴하지만,
선물옵션, 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 삼성전자 등
기술적 분석을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위에서 언급한 다섯개 차트,
공통점이 뭘까요?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단기 고점 징후가 역력합니다.
지금까지는 매물 공백으로 반등세가 연출되었어요.
즉 돈을 별로 안 들이고도 억지로
시세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거죠.
그런데 이후엔 매물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큼 급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기술적 지표에서도
과매수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고요.
오늘 코스피지수가 오른 이유요?
6천억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장 막판에 지수 영향력이 지대한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몇개에
프로그램 매수가 왕창 들어와서
코스피지수 오르면서 차트가 예쁘게 그려졌네요.
한편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별로 없어요.
조만간 프로그램 매도가 또 나올 겁니다.
그럼 어떻게 되냐고요?
당연히 코스피지수가 떨어지는 거죠, 뭐.
뻔한 수순이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제가 이미 오래 전에 몇 번이고 미리
선물옵션 260 포인트대.
코스피지수 2천 포인트대.
코스닥지수 450 포인트대.
삼성전자 80만원에
매수신호를 드렸는데요,
이제는 단기 고점 징후가 역력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려드립니다.
먹을 것도 별로 없고,
잘 못하면 박살나기 좋은 어정쩡한 구간에서
부화뇌동하여 추격매수하지 마세요.
재수 없으면 폭탄 맞을 수도 있어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구간이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긴요합니다.
경제 상황요?
다들 잘 아시잖아요.
구태여 경제지표 같은 것 들이내밀며
어려운 말로 할 것도 없어요.
길을 막고 물어보세요.
요새 돈벌이가 잘 된다, 먹고살만 하다,
경제 좋다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는지요.
마음씨 착한 초보님들에게
잃지 않는 매매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여름 햇살처럼 풋풋한 일상의 뜨락 가꾸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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