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버링이 기대 종목 8선

▶ 기존 목표가 137,000원을 20% 상향한 164,000원을 신규 목표가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함. 두산의 1분기 실적 매출 2,490억원, 영업손실 929억원, 순이익 2,050억원은 지분법손익의 영업손익 계상과 주류사업부 매각이 반영된 결과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음. 오히려 이번 지주사 전환 완료로 다음과 같은 여섯 측면에서 주주가치가 증대될 수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1. 두산은 지주사 전환으로 두산그룹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임. 따라서 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두산그룹주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됨. 두산그룹의 중장기 성장성을 믿는 투자자라면 두산의 상장 계열사중에 두산에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2. 지주사 전환으로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두산에서 물적분할된 비상장 자회사에 대한 추가적은 구조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짐. 또한 하반기부터 로열티가 연간기준으로 300억원정도 유입될 수 있어 지주사 영업가치 증대가 가능함.

3. 두산에서 발생된 잉여현금흐름은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고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실시할 예정으로 배당투자의 메리트도 부각될 수 있음. 부채비율이 50%대로 하락하여 재무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점도 장점임.

메리츠증권 pdf 000150_09051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