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 따라하기 - 김석일님의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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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따라하기(테마주매도전기전자, 자동차, 은행주 매수)

 

I. 주식투자자동향

 



 

 

 

46일부터 지속적으로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이 금일(28) 적극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였다는 것은 (기관의 매도에 의하여 하락폭이 깊었으므로 기관의 매수전환은 바닥을 의미하는 것.)바닥에 근접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금일도 외국인 매수는 지속되었고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자 개인이 매도를 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가 이어진다면 1350P를 바닥으로 설정하고 대응하여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현재 외국인의 풋옵션매수포지션은 하방을 향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가 이어진다면 옵션포지션은 변경이 가능한 시점이다.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이 매수로 전환하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받쳐준다면 조정은 마무리 되었다고 판단하여도 무난하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의 매도가 강하다.

아무래도 그 동안 매수하며 끌어 올렸던 코스닥 테마주를 매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바이오, 원자력발전, LED, 4대강, 자전거 등 테마주 중 급등하였던 종목에서 기관의 매도가 나타나는 종목은 반등을 이용하여 비중을 축소하고  전기전자, 반도체/LCD, 자동차, 해운, 조선, 철강주와 실적우량주, 저PER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II. 주식 업종별투자자동향

 



 

 

 

금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업종입니다.

외국인은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주 위주로 매수를 하고 있고,

한달 반 만에 매수를 하고 있는 기관은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 은행주 위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반도체/LCD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운수장비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글로비스

 철강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운수창고 - STX팬오션, 현대상선, 한진해운

 은행 ;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지주, 외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III. 발틱운임지수(BDI)

 



 

 

 

발틱운임지수가 한강챠트(쌍바닥을 형성하고 전 고점을 돌파하여 안정적인 상승을 할 수 있는 형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운주와 원자재를 수입하는 철강주의 비중을 확대하여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철강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운수창고 - STX팬오션, 현대상선, 한진해운

 

 

IV. 선물옵션투자자동향

 



 

 

 

위의 자료는 외국인이 금일 오전에 선물을 매수하는 모습입니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로 선물을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하였던 외국인이 금일 매도포지션을 청산(환매수)하여 무포지션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는 외국인이 오전 10시까지 풋옵션매수를 하다가 더 이상 규모를 늘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이 1350P를 바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V. 원달러환율

 



 

 

 

1250원을 이탈하였던 원화환율이 1250원을 재돌파하여 박스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은 1200원 위에서 움직이겠지만 연말에 가까워 질수록 1200원을 깨고 1100원을 향해 하락(강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전자, 반도체/LCD, 자동차, 은행주로 약간의 공매도가 늘어났지만 미미한 수준이고 원화환율 1200원 이상에서 수출주의 공매도는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원화환율의 적정가치는 빅맥지수로 판단할 수 있다.

 

☞ Big Mac Index(빅맥지수)

각국의 환율이 US$(달러)에 대한 적정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Big Mac Index(빅맥지수)를 사용하며 2009 1분기 빅맥지수의 원/달러 환율은 945원이 적정가치이다.

; 미국 빅맥 가격 $3.54, 한국 빅맥 가격 $2.39

환율 1400원 기준 = 3,346

3,346 / 3.54달러 = 945

/달러 환율의 적정가치는 1000원 정도로 판단된다.

 

2006년 외국인이 공매도를 공격적으로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을 깨고 내려가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의 상황에서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공매도 공격에 나서려면 원화환율이 최소한 1200원을 이탈하여 1100원에 근접하거나 그 이하로 하락 한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 할 것이다.

 

외국인이 공매도를 하려면 전기전자, 반도체/LCD, 자동차의 수출주가 가장 무난하다.

한국은 GDP 76%가 수출이므로 수출주의 움직임을 판단하기가 가장 수월하고 매수와 매도를 쉽게 하려면 시가총액이 크고 유통물량이 충분하여야 한다.

 

그러나 원화환율이 1200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수출경쟁력이 충분하여 무역흑자 기조가 가능하므로 수출주는 당분간은 공매도 공격보다는 펀더맨탈에 의하여 수출주매수로 주가를 띄우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다.

 

 전기전자 ; 삼성전자, LG전자

 반도체/LCD ;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글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