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탄탄 KOSPI 꿈(목표주가)을 이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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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예상 순이익 2009 년 비해 41% 증가 예상


각 업종별 시가총액 상위 5 개 종목 중 추정치가 6 개 이상 존재하는(해당 종목을 유니버스에 포함하고 있는 증권사가 6 개 이상인 종목) 종목을 추려 순이익 기준 실적을 분석했다.


해당 종목들(69 개 종목)의 2010 년 순이익 추정치의 합은 64 조원 수준이다. 2009 년 잠정치(3 분기까지의 실제 실적과 4 분기 예상 실적의 합)인 45 조원 보다 41% 증가한 수치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와 은행, 전기전자 업종의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창고 및 기계업종은 2009 년 적자에서 2010 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0 년 순이익 추정치 과도하지 않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가장 중요한 2010 년 예상 순이익이 과도한 것인지를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다. 순이익이 과도한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서 2010 년 예상 순이익을 2009 년 자본총계로 나눈 ROE 를 계산해봤다. 그 결과 예상 ROE 는 15.7% 수준으로 계산됐다. 이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 년을 제외한 2004~2007 년 ROE(t 기 당기순이익/t-1 기 자본총계)의 평균인 16.3%보다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ROE 관점에서 2010 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과도하지 않다.

 

 

09 년 기준 PER, PBR 이 적정하다면 KOSPI 10~40% 추가 상승 가능


현재 2010 년 예상 PER 은 9.9 배 수준이다. 2010 년 순이익이 41%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09 년말 시가총액 기준 PER 인 14 배 수준을 적정 PER 이라고 가정한다면 PER 기준으로는 41% 상승 여력이 있다. 과거 5 년(05 년~09 년)의 Trailing PER 평균 역시 13.4 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0 년 말 기준 14 배 수준의 Trailing PER(2010 년말 시가총액/2010 년말 Trailing 순이익)은 부담스럽다고만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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