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후 남을 호재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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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조정, 위험회피 성향 고조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때문

 

KOSPI 가 1,600 선으로 밀렸다. 위험회피 성향이 고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순매도, 수급의 균형이 깨진 탓이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를 가능케 했던 낮은 차입금리, 달러화 약세, 낮은 변동성의 환경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기조적으로 이탈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 그러나 내년 4 분기에나 가능할 것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언제까지 확대될지는 알 수 없다. 변동성을 높인 요인이 미국의 조기 긴축 가능성과 이에 따른 금리 상승, 글로벌 달러화 강세였으나 당사 매크로팀은 미국이 내년 하반기에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는 결국 낮은 수준으로 돌아가고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할 것이다.

 

 

수급 악화에 따른 조정 일시적. 조정 후 높아진 환율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 필요


시장의 기술적인 불안이 가져올 영향력을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으나 일시적인 마찰에
따른 시장의 펀더멘털 훼손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당사는 최근 우리 시장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못하는 이유가 수급상의 불안에 있다고 본다. 외국인
순매수 약화로 수급 환경이 악화될 수 있으나 조정을 겪고 난 뒤 시장에 남는 것은 높
아진 환율로 제고된 수출 경쟁력과 더욱 매력적인 주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조
정을 보인다면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며 매수 타깃은 9 월 이후 주가 상승률
이 이익 증가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IT 와 자동차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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