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 글을 올릴 곳이 여기가 먼저군요.

노대통령....맹목적인 산업화속에서 부패와 특혜로 망해가는 상황에서

불의를 종식시키고

국가와 경제의 투명성을 진전시키고 남북화해와 협력, 그리고 특혜를 종식시킴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신 분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제 전 글을 보아주십시오.

노대통령이 코너에 몰린 것은 개혁저항세력들이 개혁 주체세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덫을 놓았고 무심코 그 덫에 걸린겁니다. 도덕성을 무기로 하는 사람에게 그 도덕성을

흠집내는게 가장 치명적인 반격이 된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고...덫을 놓아 걸려들게 한거지요.

정치후원금과 뇌물....그게 그렇게 명쾌한 금이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나라도 노대통령이

그렇게 필요했다면 후원금을 기꺼이 보냈을 것입니다.

.... 이들 개혁세력의 목표는 개혁을 무력화하고 부패와 특혜, 남북 분열과 대결주의,  패권주의...

  그런 거를 부활시키려는 것입니다.

 만일 그게 성공한다면...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죽음을 찬성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갈데 없이 몰려버린 상황에 대하여

죽음으로 항변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노대통령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고 한국사회를 지키는

넋으로 거듭나서 원한...푸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