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이 다른 점을 알게 될 것

▶ 1분기 순익은 당사 추정치 대폭 하회


▶ 실적 부진은 NIM의 급락과 대손비용 증가


▶ 대손비용 증가는 미진했었던 1차 구조조정 비용 등 각종 충당금 때문임


▶ 해운업 여신이 커 추가적이 부담이 있을 전망. 아직도 최고인 NIM과 정상적인 대손율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프리미엄을 부여하나, 최근에 주가가 급등했음


▶ 투자의견 보유 유지함

2009년 1분기 순익은 1,181억원으로서 전년동기대비 –81.0%, 전분기대비 –58.4% 각각 감소하고, 당사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익이 급감한 원인은 마진(NIM) 축소, 경기 악화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 건설/조선업종의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적인 충당금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판관비 부문에 있어서도 감소 폭이 크지 않아 이익 확대에 기여하지 못했다.

추가적인 충당금 비용은 총 2,957억원 규모로서 미진했었던 조선업종 관련 충당금 1,366억원 등 1차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2,064억원, 해운업종 관련 685억원, 2차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189억원, 증권의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469억원 등 이었다. 즉 실적 부진의 원인은 미진했었던 1차 구조조정 비용을 이번 분기에 반영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또한, 마진의 급락도 큰 영향을 주었다.

메리츠증권 pdf 신한지주20090506_수정_.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