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항공주에 날개를 달다

동양종금증권 pdf 2009092213273301.pdf

KOSPI 1,700pt 돌파, 추세의 중심에 선 외국인


시장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주요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통신과 전기가스 등을 제외한 거의 전 업종이 상승했고, 52주 신고가 종목수만 77개에 달하는 등 반등 탄력도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도 지속됐다. 외국인들은 1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고, 업종별로도 고른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9월 만기일 이후로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이제 외국인들은 특정 업종과 섹터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바스켓 매매로 한국시장 전체를 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에는 의미있는 변화가 발견된다. IT와 자동차에 이어 금융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던 외국인들이 9월 들어서는 유통과 통신, 건설과 철강금속 등 내수업종으로도 매수세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시각이 한층 공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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