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더 오른다면? 답: 수출주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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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 추가상승 전망


미국 주식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미국 시장의 강세는 본격적인 경기회복 기대에 기반해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도 없어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가가 다시 기술적 과열 구간에 진입하고 프로그램 순차익 잔고가 크게 늘어나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의 상승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은 존재하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본격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미국의 자본시장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2.8%P 까지 벌어졌다. 단기금리는 정책의 영역에, 장기금리는 경기의 영역에 속한다. 작년 말 금리차의 확대는 단기금리가 하락한 결과였으나 최근의 확대는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탓이다. 국채 금리를 다시 경기와 인플레이션으로 나눠보면 올해 초까지 금리를 끌어올린 요인은 인플레이션 기대였다. 그러나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은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해 있다. 미국의 경기가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난 뒤 정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Top-Line 성장이 미 증시 상승 이끈다


미국 기업들의 매출액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간 미국 시장의 상승이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었다면 지금은 TOP Line 의 성장이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다우존스 30 기업의 올해 4 분기 매출액 예상치의 합은 6,699억달러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 년 3 분기의 7,300 억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2007 년 3분기 수준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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