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더블딥의 진실

 

 요즘 증시의 불신의 이유에는 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금리인상에 대한 거부감에서 시작된 것이다.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이 악재로 볼 사안이 아니라 했으며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미국의 더블딥은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까?

이문제를 해석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정치적 해석이 필요하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회원에게만 제공)

쉽게 말하면 경제의 작은 틀에서 이 문제를 해석할수 없다는 말이다.

2000년 당시 증시 호황속에서 부시는 클린턴의 정권속에서 생산된 경제위기론을 이슈화 시키며 대통령이 되었고 이후 세계 증시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연임을 성공하면서 또다시 경제 위기론을 통해 오바마 정권이 탄생하는데 성공하였다.

사실상 이러한 내용들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면 지연되었거나 그렇게 까지 심각하게 세계를 휘쓸정도가 아니었다.

 

미국의 GDP를 보면 2009년 1분기와 2분기를 보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서브프라임이 그렇게 위험한 위기였다면 그 후유증은 크게 나올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GDP의 회복속도가 단기간내에 이루어진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 서브프라임이 미국 전반에 걸쳐 직접적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실제적으로 GDP의 급격한 하락은 증시와 같은 자산가치 하락으로 발생된 현상으로서 주식이 상당한 영향을 제공했다는 판단이며 이후 증시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왔다. 이는 다시 말해서 더블딥이라고 하는 마이너스 성장이 오려면 과거와 같은 자산가치 하락이 급격히 벌어져야 하는데 이는 주식시장의 하락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더블딥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정치적으로 악이용 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기를 목적으로 했거나 정치적 이득에 의한 네거티브와 언론플레이가 있지 않고서는 사실상 더블딥 우려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수 있다.

더 쉽게 말하면 사실상 더블딥은 존재하지 않으나 특정 세력의 목적화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음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더블딥을 예측하려면 경제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맞다.

 

만약 더블딥이 찾아 온다면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특히나 정치적으로 작동했던 더블딥은 더욱 그러하다. 그동안 우리는 IMF와 카드대란을 비롯하여 각종 경제 위기를 경험하면서 알수 있었던 것은 바로 경제 탈력성이라는 것이다.

경제탈력성에 영향을 초래하는 것과 그 근거는 별도의 관점에서 이야기 할 문제이지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전략이라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위험할수 있는 것이겠지만 큰 테두리에서 본다면 경제주기의 한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