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하도 유치찬란해서 대꾸할 가치가 없는 것들이라 무시하고 그냥 내버려뒀더니 신이 났어요 그런데 이건 뭐 편집증 또는 가학증 환자 수준입니다. 상종하기 싫다는데도 24시간 컴 앞에 대기하다가 제가 글만 쓰면 잽싸게 나타나서 인신비방...에휴...

' 

 

 

 

 

*** 잠시만요, 1개가 아닙니다. 제가 인터넷하면서 이렇게 추천 많이 받은 글을 처음 봅니다.

 

초등학생도 깜짝 놀라는 추천수 2,001 개. 팍스넷 역사상 추천 가장 많은 글 (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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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이럴수가!

 

          대우증권 종목게시판 추천수 422개.

 

          자타가 공인하는 코스피 대형 우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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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 - 교향곡 제 9번 '합창' -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당한 중국고섬 주주님들에게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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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 기술적 분석상 매도신호 진행 중.

 

      더이상 쓸 말이 없어요.

 

      지난 글을 참고하세요.

 

       시황 끝.

 

 

 

 

*** 한국사회 일류대 기준? 수능 점수 순서.

 

      미친 나라죠.

 

      전국 60만명 수험생을 1등에서 꼴찌까지

 

      악착같이 등수를 매겨야 직성이 풀리고,

 

      명문과 비명문을 소숫점까지 따지면서 점수로 가르니까요.

 

 

      

 

      10대 중고생 자살율 세계 1위.

 

      해마다 10대 중 고등학생이 점수 때문에 줄지어 자살하는,

 

      인류 역사상 전세계에서 아주 보기 드문 참 이상한 나라.

 

 

 

       여러분은 혹시 아시나요?

 

       매년 성적 비관 자살 중고생 숫자가 무려 수백 명.

 

       단지 점수 때문에  우울증, 충동조절장애 등

 

       갖은 정신병에 시달리는 중고생 급증 추세.

   

 

 

       아무튼

 

       교수든 학생이든 교직원이든

 

       구성원들 생각이나 행동거지를 보면 동네 양아치.

 

       특히 시험기계에 불과한 대학생 수준이 매우 천박합니다.

 

       무늬만 일류대학이고 실제로는 5류대학.

 

 

 

 

       맹모삼천지교.

 

       돈이 썩어났습니다.

 

       배울 것도 없는 대학에 뭣하러 비싼 돈을 쏟아붓는지.

 

       간판? 신분세습? 돈벌이? 출세? 결혼? 인맥?

 

       네. 현실적으로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선 대학이 죽은 지 아주 오래.

 

       바랄 걸 바라셔야죠.

 

       쓰레기더미에서 장미꽃이 피어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버셔서

 

       자녀들을 외국에서 교육시키시길 바랍니다.

 

       그게 진정한 자식 사랑.

 

 

 

   

*** 학부모 여러분들은 자녀들 '인성 교육'에 전력을 기울이세요.

 

      국가든 사회든 학교든 인간성 포기한 지 오래.

 

       학부모가 자식 인성 교육 최후의 보루.   

 

       여러분도 잘 아시잖아요.

 

       살아보니 점수니 뭐니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게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아주 잘 생겼고,

 

       좋은 옷 입고,

 

       비싼 차 타고,

 

       머리통에 지식 많이 있고,

 

       똑소리나게 영악하고,

 

       품위가 높고,

 

       출세하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인간의 탈을 쓴 악마.

 

       나이가 어리든 많든 가난하든 부자든 사회적 지위가 높든 낮든....등등

 

       싸이코 천국 코리아.

 

       '인격 수양'이 없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국사회는 그렇게 속속들이 썩어문드러집니다.

 

       날이 갈수록 사람이 무서워집니다.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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