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더딘 걸음에도 익숙해지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및 목표주가 6,900원 유지


두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6,900원을 유지한다. 감자 형식을 통한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립을 유지하는 것은 두산건설의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주택사업과 관련된 리스크가 감소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주당가치 상승은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자사주 9,071천주 소각, 주주에게는 긍정적 이슈


동사가 보유한 12,251천주의 자사주 중 법률상 제한이 있는 3,179천주를 제외한 9,071천주의 자사주를 감자 형식으로 소각함으로써 자본금이 453억원 감소하면서 3,664억원이 된다. 따라서 주당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이슈라고 판단된다. 특히 주택 시장의 불황 지속으로 건설업계가 주주 가치 제고보다는 구조조정을 통한 생존을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시기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상징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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